라크리모사 Nobless Club 3
윤현승 지음 / 로크미디어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어느 인터뷰에서 윤도현이 재밌게 읽고 있다고 해서 구입했어요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소설이라 어떨까 궁금했는데

첨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네요.

 

딸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도서관 사서에게

어느날 평화를 깨는 전화가 걸려옵니다.

도서관장이 연쇄살인범이니 조심하라는 경찰의 전화와 함께 또 절대 도서관을 떠나지 마라는 어느 여인의 전화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는 동안 주인공은 도서관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세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을 멸망시킬 악마로 부활할 자

악마의 부활을 돕게 될 자

그리고 악마의 부활을 막아 세상을 구할 자

 

주인공이 닥치게 되는 자신의 운명은

세상의 멸망과 악의 부활에서 악마의 부활을 막아낼 자.

 

진실의 원안에 갇혀 있는 악마와의 대화에서 그는 세번의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악마는 절대 거짓말은 할 수 없지만 대답하기 싫으면 안할수는 있습니다.

남은 시간은 이제 다섯시간

 

자! 이제 당신이 악마의 부활을 막을 자라면 어떤 질문을 악마에게 던지겠습니까?

당신에게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운명이 던져지면 무엇을 할까요?

 

책은 재미나게 진행이 됩니다.

악마의 부활을 도우는 자는 도대체 누구인지

진정한 악마는 누구인지, 세상을 구할 자는 누구인지

돌고 도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첨부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네요.

우리가 모르는 어느 곳에서 또 누군가가 세상을 멸망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악전고투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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