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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이운허 지음 / 동국역경원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이운허 스님이 번역하신 묘법연화경은 아주 부드럽게 잘 읽히고,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묘법연화경과는 달리 주가 상세하게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경전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른 출판에서 나온 묘법연화경이 글씨 크기가 커서 책이 두껍고

1,2 권으로 나뉘어 있는데 반해

 

이 책은 글씨 크기가 보통 출판물 정도이며

양장 한 권으로 만들어져서 다니기도 편하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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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얗게 시작시인선 133
한영옥 지음 / 천년의시작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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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장하고 싶은, 또 선물하고 싶은 시집입니다. 단어 사용이 풍부하고, 몇 번을 되풀이해서 읽으며 문장을 익히고 공부하기 좋은 시집입니다. 뒤에 실린 작품해설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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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열린책들 세계문학 21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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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좋습니다. 읽기 재미있습니다. 번역을 비교해 보진 않았지만 이윤기씨 번역으로 읽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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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 만지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소통의 기술
야마구치 하지메 지음, 김정운 옮김 / 프로네시스(웅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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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 좋습니다. 책 제목처럼 야한 내용은 아닙니다. 신체심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한 일본 사람이 쓴 책으로 학술적 내용이 강합니다. tv에 자주 나오는 김정운 교수님이 번역하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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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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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파트리트 쥐스퀸트의 '향수'를 읽은 건, 벌써 7년 전의 일이다. 그 때 이 책이 얼마나 흥미가 있었는지 책을 잡은 후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밥을 먹으면서까지 책에서 눈을 떼지 않았던 기억이 또렷하다. 하지만. 그렇게 재미있게 읽은 책이건만 정작 책을 쓴 작가의 의도가 뭔지는 파악할 수가 없었다. 왜 그루누이가 그런 죽음을 택해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다카하시 신지의 ‘논픽션 붓다’를 읽다가 발견한 아래 구절을 통해 비로소 이 책을 쓴 작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었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몸을 가짐으로 비롯됩니다. 인체의 다섯 가지 감각기관으로부터 접하게 되는 유혹과 그로 인한 욕망이 본래의 순수한 빛을 가리워, 인간은 무지로 빠져듭니다. 바로 그 욕망으로 인한 행위들을 업이라고 부르며, 업을 씻는다는건 그런 욕망으로부터 벗어나는 걸 의미합니다.'(다카하시 신지의 논픽션 붓다에 나오는 내용을 요약해서 적었음.)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피부로 느끼는 다섯가지 감각을 대표해서 ‘향수’가 이 책의 주된 소재가 되었고, 작가는 인체의 감각기관에 매혹당하는 것이 인간을 얼마나 어리석게 만드는지를 잘 보여준다.

마지막에 '향수'의 주인공은 죽음을 택한다.

이 광기와 어리석음으로 얼룩진 세상을 향한 작가의 강력한 의사 표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면 인간은 '향수' 외에 무엇을 즐기며 살아야 하는 걸까? 현재 작가의 삶과 연관지으면 이 책 어딘가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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