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장우석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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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경우 시장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하고 종목에 대한 기사분석. 때로는 얘기치 못한 악재로 인해 손 쓸 겨를도 없이 하락을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신경 쓸 것이 너무 많아 힘든 것이 주식시장인 것 같다. 물론 이것을 이겨낸 투자자들이 결국은 돈을 벌게 되지만 나는 조금 더 안정적이고 수익률은 조금 떨어져도 신경을 덜 쓰는 방향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기 위해 배당주를 공부 중이다. 저자는 챗 첫머리에 배당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말하는데 위험성향이 높은 주식보다는 재미없고 지루 할 수 있지만 위험성이 높은 투자를 선호하지 않고 안정성을 우선 시 한다면 배당주투자와 주식의 비율을 설정해서 투자하는 것도 답이 될 수있다.

미국 배당주는 월별 혹은 분기별로 종목에 따라 설정하면 매주 혹은 매달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매력적이고 저자의 글처럼 복리의 힘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매당주 이다. 배당이 일년에 여러 번 걸쳐 이루어지기 때문에 배당시즌 후 주가가 떨어졌다가 원래의 주가로 돌아오는 시간이 짧다. 반면 한국의 경우 보통 연말에 한번 배당시즌이기 때문에 배당시즌에 주가가 올랐다가 배당이 끝나는 순간 주가가 원래의 가격으로 하락한다. 그래서 한국 시장의 경우 주가가 하락했을 때 매수 했다가 배당시즌에 매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다. 안타깝지만 현실이 그렇다.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은 핵심만을 담고 있다. 매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부터 배당주의 기초용어,배당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사이트를 알려주고 어떤식으로 검색해야 되는지도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4부로 구성되어 있는 213개의 기업을 설명하고 있는데 배당.기업개요 배당 예상치 등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담고 있어 좋았고 저자가 어떤 식으로 기업을 분석했는지를 알 수 있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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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호가창의 神신 100법칙 - 전략이 없는 곳에는 주식 거래의 승리도 없다!!
이시이 카츠토시 지음, 오시연 옮김 / 지상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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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 배울 때부터 재료에 대한 뉴스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읽으려 노력했는데 요즘 뉴스에 나오는 재료에 대한 주식의 흐름들이 이전과는 다른 흐름을 보인다. 뉴스나 시황 창에 좋은 재료들이 등장하게 되면 잠깐이기는 하지만 과거에는 차트흐름이 상승흐름을 보여왔는데 요즘은 시황이나 뉴스에 나오는 순간 바로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들이 자주 포착되기도 하고, 작년에 나왔던 뉴스를 재탕으로 던지며 마치 새로운 뉴스처럼 포장되는 경우도 있어 뉴스의 진위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시장이 과거와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느낀다.

주식시장을 파악하기 위해 경제흐름을 되짚으며 공부하기 시작했다. 단순 종목선택이 아니라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흐름으로 움직이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했기에 주식을 하면서도 답답함을 늘 느껴왔다. 언젠가부터 수학공식처럼 딲 맞아떨어지는 수식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주식관련 도서를 많이 읽고 있다. 기본적분석과 기술적분석 그리고 유투브나 기타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다양한 방법을 배우기도하고, 경제관련 뉴스를 읽는 등 주식을 하면서 일상생활 패턴이 변화되고 있음도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뉴스와 주식프로그램에서 분석해주는 설명들 중에서 진짜를 선별해야 함은 큰 숙제로 남는다.

많은 주식책들을 읽으면서 기술적분석과 기본적 분석 등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도 호가창에 대해 기술한 책은 거의 보지를 못했고, 호가창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문구는 “챠트는 과거이고, 호가창은 현재를 보여준다”는 글이었다. 호가창은 현재의 흐름을 보여주는데 분봉챠트 보다도 더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다.

특히 세력이나 외인 기관의 매입과 매도에 따라 시장이 분석과는 상관없이 흔들리는 경우도 많아 대처방법을 고민할 수 밖에 만든다. 책에서도 장 시작 전의 허위매물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관심종목은 즐겨찾기에 놓고 자주 보면서 호가창에 나타나는 평소의 수량들을 대략적으로 인지하고, 뉴스를 통해 호재와 악재를 분석한다면 허위매물에 속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의 흐름을 분석해 다음의 인기종목을 예측해 움직임을 감지하고 신속하게 투자하라는 문구도 인상적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한다. 코로나시기를 되돌아 보면 “진단기->치료기->원격->택배” 순으로 테마가 형성되었는데 이러한 흐름을 알고 시작한다면 주식시장에 대처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저자는 호가창을 통해 테마의 특징과 대처방법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호가창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내용들은 수도 없이 많다. 의미없는 것은 없다지만 중요성을 몰랐기에 공부하지 못했고 호가창은 단타를 하는 전업 투자자나 보는 거 아닐까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는데 책을 통해서 호가창이 이렇게나 많은 정보를 담고 있음에 놀랐고, 상황마다 대응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만큼 좋은 공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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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파이썬! 생성형 AI 활용 앱 만들어 줘 - 예제 코드 깃허브·저자 무료 강의 영상 유튜브
김한호.최태온.윤택한 지음 / 성안당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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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주식공부를 하면서 파이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부를 축척하기 위해서 쉬는 동안에도 돈이 돈을 불려야 한다는 글이 무척이나 충격적으로 다가왔고 어떻게 하면 더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오랫동안 멤돌았다. 파이썬 관련 책을 읽으면서 매번 “Hello World”만 하다가 끝났는데 어느순간 chatgpt가 나오고 chatgpt를 활용해서 파이썬 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는 희망에 다시 책을 보고 시작했는데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을 다룬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이 앞섰던 것 같다.

“생성형 AI활용 앱 만들어 줘”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파트는 코랩을 통해서 파이썬을 활용하고 입력물에 따른 출력물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 지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두 번째 파트부터 마지막 파트까지 관심이 많았는데 chatgpt와 그라디오를 활용하여 챗봇을 만들고 랭체인을 활용하는 방법 등 이전에는 접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호기심만으로도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스테이블 디퓨전을 이용해 인공지능 AI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도 신기하기만 하다.

책을 보면서 이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든다. AI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과도기라는 생각도 들고 활용성이 확대된다면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급격이 다가올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 파이썬을 더 자주 접하고 활용하면서 주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하고 연습해야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소득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는 책이 조금 더 깊이 설명 되었더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아마 여기서 더 깊이 설명되었다면 또 읽기 어려워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이제는 이 책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파이썬과 chatgpt을 활용하여 주식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제대로 도전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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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스톰 - 40년 만에 찾아온 부의 변곡점
김한진.송주연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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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스톰은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와 2부에서는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집중한 반면 3부와 4부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지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특히 기후나 고령화에 따른 경제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앞으로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재현하지 않을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지난 러.우 전쟁에서 식량난을 경험했다. 전쟁으로 인해 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이는 국내 물가 및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 또한 지난해 “ 슈퍼 엘리노”로 인한 현상 등 예상하지 못한 기승이변으로 수많은 재해도 발생했다. 이제는 기후변화에도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저자는 기상문제는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주고 인플레이션 압박을 높이는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한다. 기상이변은 더 빈번해 질 것이고 식량 문제는 사회불안, 폭동, 내전, 난민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또 기후변화는 에너지 사용 및 생산구조를 변화시키고 생산뿐만 아니라 운송에도 차질을 야기 시킨다. 


 

또한 고령화는 태어나는 인구 부족으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어 국가의 재정을 악화시키고 국가부채 증가와 공적연금의 조기고갈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령화는 어쩔 수 없는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인구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노동생산성 정체, 자본조달 환경악화로 인한 투자 부진이 향후 세계경제 성장을 가로막는 주 요인이며 세계경제의 일본화 가능성을 경고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자는 고령자와 여성의 생산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스펙의 이민자를 받아들여 생산성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저자는 세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쉽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첫째는 수출의 장기부진이다. 한국은 2011년이후로 수출이줄고 있다. 박상인교수가 말하는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관계 등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하는데 쉽지 않아보인다. 둘째는 고정투자 부진의 장기화다. 국가가 효율성이 낮은 곳에 돈을 써서 빚을 늘리면 그만큼 조세부담과 금리상승, 환율 상승이란 비율을 지불해야 하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에게 되돌아온다. 돈이 되는 쪽으로 투자하고 국내기업이 해외로 나가는 것을 막기위한 국내에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 그리고 리쇼어링 등 혁신성장이 제대로 일어날 수 있도록 근원적 구조개선이 시급하다. 셋째는 부채가 성장을 저해하는 것이다. 부채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기술력있는 중소기업들이 쓰러지고, 중소기업들의 기술력이 대기업에 뺏기고, 유망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1부와 2부는 약간 어렵게 느껴졌는데 경제환경을 통화량과 인플레이션이라는 시각으로 서술하고 있고 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반면 3부와 4부에서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쉽게 쓰여져 있다. 책 제목처럼 지금부터 미래는 예측하기 어려고 경험하지 못한 경제의 변곡점이 될 확률이 높다. 앞으로 경제와 투자를 고령화에 초점을 맞춰 원격진료, 간호 및 수술로봇, 유전자 치료, 성형미모, 탈모, 치과의료 기기, 건강기능 식품등 고령화 사업에 눈을 돌릴 필요성도 있다. 그래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미리 길목에서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글이 무척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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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배우는 금리 - 금리는 모든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필수 교양이다
다부치 나오야 지음, 박재영 옮김, 이성민 감수 / 새로운제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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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인공지능, 로봇 등 지난 코로나 이후로 미래로 갑자기 성큼 다가선 느낌이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예측하고 대처해야하는 지 많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미래로 한 발 더 다가섰지만 여전히 불안한 중국 경제,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리아나, 정치적 리스크, 부동산 문제, 중국과 대만과의 시한폭탄 같은 상황, 북한의 도발 등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들로 경험하지 못한 혼란스러움이 경제예측을 더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주식을 하면서 손해도 수익도 보면서 불안한 미래로 인해 조금 더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짜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주식의 배당주, 달러, 채권 등 조금 더 다양하게 구성할 필요성을 최근 들어서 많이 느낀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흐름파악이 먼저 선행되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금리나 환율 채권 등 서로간의 상관관계를 더 면밀히 공부해야 됨을 알게 되었다.

오랜기간 주식을 하면서도 경제에 대해서는 왜 그리 관심이 없었을까. 시장의 주체가 사람인데 재테크를 한다는 사람이 그 흐름을 분석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으니 얼마나 답답하게 주식을 해 왔는지 한심하고 후회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경제관련도서들을 읽기 시작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교양으로 배우는 금리”는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금리의 정의부터 금리를 계산하는 방법, 채권과의 관계, 금리가 정해지는 원리, 금리로 경제를 파악하는 방법, 제로금리와 마이너스 금리 등 금리에 대해서 다른 어떤 책 보다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수치나 수식이 많아 약간 어렵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필요한 부분은 여러번 읽었기 때문에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특히 금리와 환율, 채권에 대한 설명 등을 바탕으로 조금 더 안전하게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한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가계나 기업의 가계보유금이 늘어나 투자 설비 자금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가계의 돈이 예금이나 보험으로 몰려 상당기간 저금리로 운영될 수 밖에 없었던 일본사회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한국에서의 모습을 예측하자니 많은 고민을 안겨주기도 했다.

앞에서도 적었듯이 약간 어려운 부분도 있어 몇 번씩 반복해서 읽고 그래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다른 자료를 찾아서 공부하며 책을 읽으니 이해하기가 한결 수월했다. 이런 방식으로 책을 읽으니 경제의 흐름이 보이고 각각의 상관관계가 이해되기 시작하면서 읽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처음 읽을 때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다 읽고 이해했을 때는 많은 공부가 되어 훗날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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