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나만 몰랐던 창업 기술 - 30일 도전! 저자본, 저위험 창업 가이드
최은희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려운 시기인게 느껴진다. 코로나가 정점을 지나 하향하는 지금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던 모든 것들이 다시 오프라인으로 옮겨가는 과정에 있다.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일들이기 때문에 향후를 예측하는 것도 어렵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인상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중국의 상하이 봉쇄, 원자재가격의 상승, 정권의 변경 등 경제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지수가 한없이 빠지고, 미 증시 또한 출렁거리고 있어 주식이나 비트코인 등 재테크를 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도대체 어디에 기대야 하는 것일까. 자신을 안정적으로 증식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일까. 그리고 이런 시기에 창업을 하는 것이 옳은 생각일까를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하게 된다.

 

“지금껏 나만 몰랐던 창업기술”은 준비단계, 실전단계, 심화단계로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준비단계에서는 마인드맵 작성, 창업을 위한 무료교육, 창업 시 지원받을 수 있는 통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전단계에서는 빅테이타활용, SWOT분석, 벤치마킹, 채널의 다각화 등 판매를 활성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심화단계에서는 브랜드 짓는방법, 상권분석, 그 외에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책은 첫 페이지에서 내게 던진 질문이 있다. 테마 선정 시 지금 활발하고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테마를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은 능동적으로 자기 일을 만들고 시도하는 과정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로 창업을 하게 되면 이것이 자신만의 무기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확인하고, 이것이 창업에 반영될 때 성과도 따라오는 것이다. 나의 장단점과는 상관없이 이미 테마를 선정하고 창업시점과 위치만을 생각하던 내게 이 글은 그동안 준비해왔던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창업을 준비하기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시행착오 시간을 줄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준비단계에서 읽을 수 있어서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되짚어 볼 수 있었고, 준비단계까지만 설계되어 있던 것들이 조금 더 멀리보고, 더 많이 준비할 수 있게 돼 무척이나 고맙게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의 스마트스토어 노하우 - 나는 퇴사하고 스마트스토어로 자유를 얻었다
정명희 지음 / 인컴트랜드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19이후 세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하기 시작했고, 특히 식당이나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 활발하던 이전의 생활들이 온라인으로 급격히 옮겨가기 시작했으며 이는 앞으로 점점 더 가속화 될 수밖에 없다. 학원이나 학교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회사는 재택근무가 활발해지며 ZOOM으로 회의가 대체되고 있으며 가정에서는 식당보다는 배달음식이나 식자재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것이 단순 혼란인지 아니면 미래도 가는 과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명확한 것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옮겨가는 양상을 보인다.

 

시대나 정권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동산이나 땅 등에서 최근 주식이나 비트코인으로 재테크 수단도 변화하고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빅스텝, 중국의 봉쇄령 등으로 지수가 빠지며 주식도 비트코인도 힘을 잃는 모양새다. 결국 자산이 증식되기는 하겠지만 조금 더 안정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공부하기 시작했다.

 

최근 그림을 그려주거나, 원하는 음악을 연주해주거나, 디자인을 등록하기도 하고, 뮤직카우처럼 저작권에 대한 투자 플랫폼등도 생겨났다. 모양이나 무게가 있는 상품뿐만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이다.

 

기적의 스마트스토어 노하우는 창업을 위한 절차부터 판매채널을 선정하는 방법(수수료가 저렴하고, 상품등록이 간단하며 빠른 정산시스템)부터, 창업 시 필요한 준비과정(마인드 맵), 아이템을 발굴하는 방법,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하는 방법, 네이버 상위 노출을 위한 쇼핑 알고리즘 분석, 상세폐이지 작성법, 판매를 분석하고 매출을 올리는 방법, 마켓팅 방법 등 개설과정에서 운영노하우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상세폐이지를 눈에 띄게, 그리고 신뢰있게 작성하는 방법, 온라인 쇼핑과 라이브커머스의 판매량 비교, 네이버 상위노출을 위한 SEO네이버 쇼핑 알고리즘 등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담고 있어 무척 놀랬으며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가 책에 그대로 담겨 있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간을 단축시켜 줄뿐 아니라 시행착오를 줄여 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무제표로 찾아낸 저평가 주식 53 -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바이오·로봇·메타버스·게임·전기차·반도체 분야
이승환.황우성.김태경 지음 / 센시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19이후로 세상은 급변하기 시작했고, 미래에 대한 가속도가 급격히 붙기 시작했다. 이제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을 진행중이지만 여전히 미 기준금리 인상 및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가격의 상승, 기업 실적발표, LG에너지솔루션, 대선 등 수많은 요인들로 인해 주식시장의 지수가 급격히 빠지기 시작했다. 현재 주식시장은 분명 어려운 시장임에는 틀림이 없어보인다. 바닥권인지 아닌지 구분이 쉽지 않을뿐더러 위에 나열했던 요인들로 인해 성장주가 급격히 빠지고 코인시장도 변동성이 크다.

 

외인의 매도세가 여전히 강하지만 미래산업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보인다. 다만 반도체 수급문제, 그리고 자율주행, 전기차, 그리고 실적이 부진한 메타버스까지 언제 반등할지는 좀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도 들지만 계속 하락선을 그리던 3월의 막바지인 지금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공부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 특히 성장동력이 있는 배터리, 메타버스 , 로봇, 자율주행, 전기차, 반도체 등 미리미리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

 

“재무재료포 찾아낸 저평가 주식 53은” 재무재표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위 카테고리 등을 바탕으로 53개 기업을 분석하고 있다. 덕분에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 감을 잡게 되었다.중장기 투자를 하는 주식투자자라면 이 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점인 지금이 들어가기 좋은 시점이고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하고 매력적인 기업을 분석해놨으니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단타를 생각한다면 책을 읽고 시점을 잡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친환경으로 분류된 원전 관련주 까지 다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책을 읽는 것만으로 충분히 좋은 공부가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연하기 싫어서 초연하게 - 반투명한 인간의 힘 빼기 에세이,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김영 지음 / 카멜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누구지? 누구였지? 왜 여기에 있는거지? 왜 살고 있는거지?’ 이 질문에 모든 것이 흔들리는 순간 그동안 세상을 살아왔고 지금도 살아가고 있는 “나”는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래 사는 삶이 행복할 수 없고, 희망하는 삶과 절망에 머무르는 삶의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마음 한켠이 무겁고 어둡고 힘들 때 이 책을 만났고 그냥 읽었다. 큰 선물같은 위로도 아닌데 다 읽고나서는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천천히 위로를 받은 느낌이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공감이 되었던 것은 본인 스스로 바뀌어야 될 필요성을 느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내의사가 상대방입장에서는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하는 것. 이 문구가 무척이나 와 닿았다. 상대방의 거절은 나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때의 상황과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을 수도 있기에 거절은 곧 상처 그리고 단절을 말하지는 않는다. 말하지 않아서 생기는 오해나 지레짐작으로 결론 내버리는 것은 의사를 명확히 표현함으로서 상대가 내 의사를 인식하게 끔 만드는 것이 나를 바꾸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되지 않을까.

 

읽는 동안 자신을 돌아보고 오랜동안 나를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신의 지침으로 인해 많이 지쳐있던 내게, 나는 그동안 얼마나 스스로를 위로하고 보듬어줬는지, 누군가를 위로하듯이 스스로를 위로한 적이 있었는지, 마음이 부자였던 적이 있었는지 책을 읽는 동안 스스로에게 던진 메시지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르는 주식을 사들이는 차트매매법
황족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전제품 하나를 사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모델을 정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저렴한 곳을 선정한 이후에야 구매를 한다. 가전제품 하나를 구매하더라도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하물며 훨씬 위험부담이 큰 주식은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주식관련 도서를 읽어본 독자라면 대부분의 도서에서 강조하는 것들이 기술적분석과 기본적 분석이다. 대부분의 책에서 이 내용을 기본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가장 이행하기 힘든 부분이 아닐까 싶다.

 

요즘들어 주식을 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재료에 대한 뉴스들이 이전과 다른 흐름을 보인다는 점도 신경쓰인다. 일단 뉴스나 시황창에 뉴스로 좋은 재료들이 등장하게 되면 잠깐이기는 하지만 과거에는 상승흐름을 보여왔는데 요즘은 시황이나 뉴스에 나오는 순간 바로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들이 자주 포착되기도 하고, 가짜뉴스가 단독으로 나오기도 하며 순간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주식을 함에 있어 자신만의 규칙을 세워 지켜나가는 것도 중요하고, 분석을 토대로 한 기본적인 것들도 중요하다. 지금처럼 까다롭고 흐름을 종잡기 힘든 시기에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재료의 예시처럼 다름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도 무척 중요해진 요즘이다.

 

'오르는 주식을 사들이는 차트매매법‘은 초보자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주식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만들고 차트를 보면서 매수를 하고 매도를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단순한 흐름 속에서 초보자가 어떻게 주식을 마주해야하는 지를 배울 수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에 등록된 수많은 기업 중에서 주식을 살 기업을 선택하고 차트와 보조지표를 보면서 매매 할 타이밍을 잡는 과정에서 초보자가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일들 예를들면 멘탈싸움(손절 및 익절), 무계획, 좋은 습관을 들이는 방법,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 등 처음 주식시장에서 마주하게 될 많은 일들을 미리 읽을 수 있게 해 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물론 이 책 한권으로 주식을 이해하기는 힘들기는 하다. 이 책을 바탕으로 다른 도서도 함께 읽으면서 자신의 성향과 투자시간 등을 고려한 투자방법을 찾아야 한다. 데이 트레이딩이나 스윙 등등 자신에게 맞는 매매방법을 정하고 투자방법이 비슷한 트레이더나 유투브를 통해 정밀하게 매매방법을 다듬을 수도 있고, 유명한 트레이더들의 매매방법을 연습하면서 그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매매방법을 찾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