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벌써 3월의 마지막주네요. 시간 정말 빠르다. 지난 주에는 무슨 책이 나왔을까요.





  교고쿠 나쓰히코의 [엿보는 고헤이지]가 나왔습니다. [르 지라시 4호]도 나왔습니다. 우와! [르 지라시]를 사니 책을 끼워주네?ㅎ_ㅎ.. 예약판매중입니다. 적립금 1000원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있습니다. 전 [르 지라시 4호]를 구매한 걸로.. 쿨럭..






  더불어 북스피어에서 나온 [웃는 이에몬]도 함께. 요즘 반값입니다. 그렇다고요. 흐흐.






  스코틀랜드 야드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국 런던 경찰청의 별칭인데, 왜 스코틀랜드일까요? 런던은 잉글랜드에 있는 거 아닌가?ㅋㅋㅋ 영국 역사는 잘 몰라 찾아보니 처음 런던 경시청이 생겼을 때 그 터가 옛 스코틀랜드 국왕의 궁전터라나 뭐라나요.... 아무튼 그게 아니고 그래서 역시 또 스코틀랜드 야드 이야기인가? 했는데 '진짜'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하는 스릴러가 나왔습니다. [콜드 그래닛]의 배경은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화강암(그래닛) 도시 애버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네요. 형사 로건 맥레이 시리즈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시리즈는 처음 나와줬을 때 왠지 읽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쿠쿠..






  요즘 모던 클래식에서 아프가니스탄 등의 모습이 담긴 소설을 꽤 많이 소개해 주고 있네요. [헛된 기다림]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표지가 상당히 인상적이라 궁금하네요.







  이 책을 받아드는 순간, 아마 모두 다 하나같이 상권과 하권을 조용..히 맞춰 보게 될 겁니다. 껄껄.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일본 원서 표지를 그대로 차용했지만 아주 기괴하고 므찌네요. 미쓰다 신조의 작가 시리즈 2탄, [작자미상]이 나왔습니다. 얼른 [기관]부터 읽어주고 [작자미상]을 펼쳐야겠어요.






  아리카와 히로는 사실 라이트노벨 작가였죠. 그렇죠. ㅋㅋㅋ 그렇지만 일반 출판사에서도 꽤 소개가 많이 되는데, 라이트노벨로 출간되는 걸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은 이 느낌은 모다? 그렇죠.. 당연히 전 라이트노벨이 아닌 다른 소설로만 읽어봤으니 다른 걸 볼 틈이 있나요. 흐흐. 이번에 [시어터!]라는 제목의 라이트노벨이 출간되었습니다. 극단의 청춘들의 이야기인 것 같네요. 특유의 세세한 묘사와 말랑말랑함이 기대가 되네요.






  요즘 [나루토] 왜이렇게 빨리 나와요? 무섭다 무서워....;;; 벌써 62권이네요.

 

 

 

 

 

  여기서 반 이상 쟁여놓은 거면.. 뽐뿌도 아니네요.. 이건 위시리스트가 아니네요.. 쟁인리스트가 반인 듯... 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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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판매 왜때문에 그래요? 지난 주는 책이 많이 나왔지만 예약판매도 참 많네요... 근데.... 예판 특전이 할인이라니....;;; 그럼에도 비싸서, 참고 있느라 힘이 듭니다.






  요 네스뵈의 [레드브레스트]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방한 일정이 안타까운 일로 취소가 되는 바람에ㅠㅠ 책도 조금 늦게 나왔네요. 덜 우울한 해리 홀레를 만나보실 수 있스빈다. 으허허.

  해리 홀레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요(그래봤자 세 권 읽었지만.). 그래서 다른 이야기도 당연히 기대가 될 수밖에요. 마우스패드 증정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서점으로 가 보시길요.^^






  우리 나라에는 공식적으로? 법적으로?는 탐정이 없습니다. 얼마 전 탐정 부활되나? 논의 중이라던가 뭐라던가..하는 기사를 봤었는데, 아무튼 한국의 탐정 설록수의 이야기[트위터 탐정 설록수]가 나왔습니다. 트위터로 사건 의뢰를 받는다나요. 흐흐. 대략적인 이름은 알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설록수 시리즈는 읽어보지 않고 이 책이 나오기까지 아껴두고 있었던 걸로....^^;;; 우쿨렐레를 치는 록수의 모습과, 둘리를 닮은 영진씨 얼른 만나보고 싶네요. 껄껄.






  주석 달린 시리즈가 많이 나오네요. [주석 달린 드라큘라]가 나왔습니다. 그래봤자 전 주석 안 달린 드라큘라도 읽어본 적이 없다는 게 함정... 주석과 함께 깊이있게 읽을 수 있을까요? 앨리스도, 오즈의 마법사도, 셜록 홈즈도, 드라큘라도, 다 궁금하네요. 칫. 책이 비싸서 일단 참아봅니다.ㅋㅋㅋ






  서스펜스의 여왕이라 칭송받는다는 대프니 듀 모리의 [레베카]가 현대문학에서 나왔습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소개가 되나 했더니 예전에 생각의나무에서 기담 고딕 총서..인가요, 아무튼 그 때 출간된 적이 있었는데, 생각의나무 출판사가 문을 닫는 바람에(ㅠ_ㅠ) 흩어진 책들을 이제 다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사실 그래서 [레베카]가 눈에 띈 건 아니고요, 요즘 [소설, 여자의 인생에 답하다]를 읽고 있는데 거기에 [레베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재미있어 보여 국내에도 출간되었나 검색을 해 봤는데 뙇! 나온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책이 뙇! 눈에 들어오다니.... 마치 읽고 싶은 마음을 반영이라도 하듯요... 전 여기서 운명을 느꼈스빈다...쿠쿠쿠...







   [주석 달린 셜록 홈즈]가 북폴리오에서 출간되고 있었고, 3권이 나온다더니 감감 무소식이었는데, 현대문학으로 판권이 넘어갔군요? 읭? 안 사고 있길 잘 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아마 두께가 좀 더 얇아지고 여섯 권으로 분권이 된 게 아닐까 시포요. 역시 예약판매 중인데.. 예약판매를 하면 무려 40% 할인 특전이.. (근데 9만원..) 어쩌겠어요. 일단 참아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셜록 홈즈에 급 뽐뿌와서 막 혼자 난리였는데, 이번에도 또 참아지겠죠 뭐. 흐흐. 그런데 현대문학에서 [에오스 클래식 시리즈]로도 셜록 홈즈 단편선을 내더니, 결국 주석 달린 셜록 홈즈까지 내놓았네요. 그 때 샀으면 어쩔 뻔 했어.. 땅을 치고 있었을 듯...

 

  이지만, 돈이 없어서 일단 참는걸로. ㄸㄹㄹ...

 

 

  그나저나 이번 주는 무섭도록 제 취향만이네요. 다른 장르에 눈 돌릴 틈이 없다! 흐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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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째 책은 이렇게 계속 쏟아져만 나오는 걸까요. 책 사는 걸 줄이기 위해 시작한 포스팅이지만, 결국 야금야금 지르고도 있습니다.^^;; 전 도대체 뭘 하고 있을까요? 다음번에는 한 번 제게 온 녀석들로다가... 하.... 그래도 이번주는 궁금한 신간들.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마리나]가 나왔습니다. 사실 전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이라는 이름만 무지하게 들어봤음. [바람의 그림자]부터 좀 읽어보고 싶네요. 언제나 읽어보고 싶어 궁금해하지만 막상 책을 살 때는 떠오르지 않아서, '이 사람 소설 진짜 재밌어!'라는 강한 추천을 한 번 받아보고 싶네요. 머리에서 떠나지 않게요.





  한국소설인데, 출판사가 엘릭시르라 살펴보니 역시 스릴러 같네요. 장용민의 [궁극의 아이]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2011년 최우수상 수상작이라고 합니다. 알고보니 [건축무한육각면체의 비밀]의 작가이기도 하네요. 그래봤자 본 적이 없다는 게 함정. 촘촘한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이응준의 신작 [느릅나무 아래 숨긴 천국]이 나왔습니다. 사실 그래봤자 역시 저는 [내 연애의 모든 것]만 읽어봤지만 꽤 재미있게 읽었고 신하균씨 주연의 드라마로도 만들어져서 기대중인 와중에 신간 소식이 눈에 띄네요. 제목이 마음에 듭니다.





  존 하트의 [아이언 하우스]. 작년 [라스트 차일드]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정작 읽어보지는 못 했네요. 역시 같은 작가의 작품인 [다운 리버]를 조금 읽다가 다른 일이 있어서 덮은 뒤로 다시 펼쳐보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책 속의 장면 묘사가 꽤나 생생했고 떡밥도 좋아서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아이언 하우스]가 출간되어서 역시 눈도장 꽝.






  세상에, 기리노 나쓰오의 소설이 나왔습니다! 연애 말살 소설이라니, 후덜덜하네요. 목차가 수많은 [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도 [IN]인가봐요. 이름 하나만으로도 읽어보고 싶은 소설. 더불어 한동안 뜸했던 살림출판사에서 [레드 문 클럽]이라는 시리즈로 일본 미스터리가 나온 게 반갑기도 합니다.







  저는 독서에세이를 읽을 시간에는 차라리 소설을 읽겠다! 라고 생각하는 편이었는데, 최근 두 권의 독서 에세이를 읽어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독서 에세이도 독서 에세이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고, 무엇보다 내 안목과 흥미만을 따라갈 수는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자기성찰쉬먀.

  해서 이번에 나온 에세이 중 눈에 띈 책, [소설, 여자의 인생에 답하다]. 왜냐하면 소설이 주요하고, '여자의 인생'이라는 키워드에서 흥미롭게 읽을만한 작품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말이 필요없음. [미타라이 기요시의 인사]. 표지까지 멋있어서 이걸 어쩐다. 어쩌긴 뭘 어째요 사야죠. 지금 절찬 예약판매중..이라니 일단 출간을 좀 기다려 볼까요. 이번달은 미타라이 기요시와 데이트조차 할 돈도 없으니 다른 책으로 마음을 달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흡..!!





  얼마 전 [이상 문학 전집]을 펼쳐서 첫 번째 수록된 단편을 읽다가 조용히 덮어버렸습니다. 응? 이건 도대체 무슨 소리? [날개]는 꽤 재미있게 읽었지만 그래도 역시 이상하긴 무지하게 이상해요.. 흑흑. 읽을 수 있게 해 주지 그러셨어요...ㅠ_ㅠ

 

  그런데 이상의 [오감도] 전작 해석집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오]가 나왔습니다. 뭐 역시 읽는다한들 처음부터 찰떡같이 알아들을 린 없고, 머리 위엔 물음표가 가득하겠지만 왠지 집에만 모셔둬도 이상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밀려옵니다...ㅋㅋㅋㅋㅋ 그러니 일단 위시 리스트에만 넣어두는 걸로. 아니 이번달 지출은 벌써 끝나서 살 돈도 없다니까요...ㅠㅠㅠ





  브라질의 유명 가수이자 소설가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사실 그런 건 몰랐는데 [엎지른 모유]라는 제목이 왠지 모르게 가슴을 철렁하게 하는 쓸쓸함이 깃들어 있어서 관심이 가네요. 음악과는 달리 쓸쓸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는 작가. 브라질 백년 동안의 근대사를 과감하게 다루고 있는 소설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네, 그렇다고 합니다.





  모던 클래식의 표지 속 사진은 언제나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모던 클래식 같은 경우는 표지만 보고 탐을 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뭐 이런...ㅋㅋㅋ

  벌써 62권이나 나왔나요. [구원]이라는 제목과 노란색 박스 옆 검은색 줄무늬 스트라이프와 거기에 가위를 대고 있는 붉은 티셔츠의 남자아이가 왠지 의미심장하네요. 소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를 배경으로 그 곳에 살고 있는 소년의 성장소설이라고 합니다.





  와, 시드니 셀던의 소설이네요. 시드니 셀던이라는 이름을 참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시드니 셀던은 돌이켜보면 도난 코일(쓰고보니..! 코난 도일ㅋㅋㅋㅋㅋ)과 애거서 크리스티에 이어 스릴러를 만나게 해 준 작가네요 그러고보니. '스릴러'로 따지면 거의 처음이 아닐까요? 어쨌든 [화려한 혈통] 역시 열심히 신나게 읽으면 되겠지만, 그 기억과 추억을 되살려보고 싶기도 합니다.





  전쟁, 하면 역시 폐허가 된 주변과 수없이 들려오는 죽음의 비명소리, 내가 사람을 죽였다는 트라우마 등 참전군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니 그에 관한 이야기도 그럴 수 밖에 없을거야, 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런데 [앨런의 전쟁]은 전쟁터에서 겪은 공포와 불안 대신 우정과 사랑으 들려준다고 합니다. 아니 이게 무슨 속 편한 소리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들 역시 인간일 뿐인걸요. 그 속에서 더더욱 전쟁의 비극과 생명의 고귀함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얼마 전 동생과 얘기하면서 '그러고보니 S라인 보다가 말았네' 했는데 읭? 완결이 났군요?!ㅋㅋㅋ [살인자ㅇ난감]에 이어 꼭 만나보고 싶은 [S라인]입니다. 책을 뒤덮고 있는 저 붉은 선은 모다? S라인의 S는 도대체 모다? 그런데 하권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그런 건 모르고 그냥 웹툰을 보다 도중에 끊어버린 1인...이라서요...ㄸㄹㄹ... (그렇다고 재미없다는 게 아닙니다. 재미있어요! 다만 제가 게을렀을 뿐. 몰아서 봐야지! 하면서요..ㅋㅋㅋ)






  슈퍼맨은 외계인이고, 스파이더맨은 경위는 조금씩 달라질지언정 손목에서 거미줄을 쏘아내는(? 무슨 표현이 적절할까요?;;;) 능력이 있지만, 배트맨은 그저 인간일 뿐입니다(근데 부자니까 이미 끝난거 아닌가?ㅋㅋㅋ). 그래서일까요, [배트맨과 철학 : 영혼의 다크 나이트]의 저자들은 배트맨에게서 인간적인 딜레마와 철학적인 질문을 발견했나 봅니다. 이를 풀어내고 있는 책이라고 하는데, 그저 겉핥기 식으로 지나갈지 의외로 심도있는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드디어 [톼마록 외전]이 나왔습니다!!!ㅠ_ㅠ 퇴마록 소장본을 야금야금 모아두고 있었는데 드디어 외전을 읽기 전에 한 번 복습을 해야할까요. 퇴마록 20주년 기념으로 판형도 예전 모습 그대로라고 하네요. 제 첫사랑*-_-* 준후를 오랜만에 만나러 가야겠어요. 후훗.



  아.. 진짜 잘 참고 있었는데 퇴마록은 왜 때문에 벌써 나오는거예요? 사는 거 허락해 주시면 안돼요? 네 제발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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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사 NFF 시리즈. 이번에는 이스라엘 작가 메이어 살레브의 [내 러시아 할머니의 미제 진공 청소기]가 소개되었네요. 이스라엘 작가는 작년 아모스 오즈의 [시골 생활 풍경]으로만 만나봤는데 러시아 할머니와 미제 진공 청소기의 이야기는 어떻게 담겨 있을까요? 러시아 할머니에게 '미제'란? 책 소개를 간략하게 읽어보니 미제 진공청소기를 손에 넣게 된 연유도 꽤 흥미롭습니다. 빈티지한 표지도 마음에 들고요.





  알라딘에는 왜 1권 표지는 안 뜰까요^^;; 1,2권 정보에 모두 2권 표지가 담겨 있습니다. 아무튼 긴다이치 코스케 최후의 사건이라는 [병원 고개의 목 매달아 죽은 이의 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제목 한 번 기네요. 정작 저는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는 [삼수탑]과 [혼진 살인사건]만 읽어봤는데 말이지요^^;; [혼진 살인 사건]이 최초의 사건이라면 이번에는 마지막 사건이로군요. 처음과 마지막을 연달아 읽다니, 끝내주네요.





  데니스 루헤인의 '켄지&제나로 시리즈', [문라이트 마일]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켄지 제나로 시리즈를 [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만 읽어봤더니..!! [문라이트 마일]은 [가라, 아이야, 가라]에 이어지는 이야기..인 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못 읽겠죠 아마.






  응? 표지 속 훈남은 누구다?ㅋㅋㅋㅋㅋㅋㅋ [노란 새]는 작가의 이라크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라고 합니다. 두 소년병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전쟁의 잔혹함 뿐이네요. 그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조금 두렵기도 하고 그럼에도 마주하고 싶기도 합니다.





  북로드에서 또 한 명의 독일 스릴러 작가가 소개되었네요. 사이코스릴러만을 고집하는;; 작가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범죄 상황에 대한 묘사 같은 게 꽤 잔인하고 생생할 것 같은데, 그럼에도 유럽을 휩쓸었다나 뭐라나요. 일단 당장 읽을 용기는 별로 안 나지만, 일단 작가이름과 [스크립트]라는 제목에 한 번 눈도장을 찍어봅니다.





  문..문학동네..이러지마세요...-_-;;; [안나 카레니나]도 [위대한 개츠비]도 영화 개봉할 때 되면 알아서 원작 소설 이벤트를 할 거라 예상은 했고 그래서 [안나 카레니나]를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지 오래이지만, 그러고도 나름 잘 참았는데 이 양장 노트는 참을 수가 없네요...ㅠ_ㅠ 아악ㅠ_ㅠ 결국 노트는 안 쓰고 전시만 할 거지만 그래도 탐난닭.. 참아야 해요... 흑흑..





  오랜만에 만화책 신간. 오.. [루어] 아직 연재중이었구나. 그렇구나. 사실 안 읽은지 오래돼서 이야기가 우째 돌아가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여전한 표지가 반가웠습니다. 음... 읽으려면 처음부터 읽어야겠지...






  ?? [나루토]가 벌써 나왔네요? 60권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확실히 이야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느라 진도가 팍팍 나가는걸까요.. 음.. 요즘 다시 재미있어졌다던데;; 제가 확인해 본 결과 56권까지 읽었던데, 거기서 한동안 또 말도 안돼는 스토리를 풀더니 요즘 다시 또 좀 재미있어졌다고;; 그러네요;; 네이버 만화 서비스로 보려고 해도 57권밖에 없고.. 모바일 전용이라 그러고... PC로도 좀 볼 수 있게 해 줘요...





 저도 민국이하고 좀 참을게요 그냥.. 흑흑... 민국이도 이제 안 우는데 책 못 산다고 울면 안 돼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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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즐겁게 보내셨나요? *_*ㅋㅋ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쨌든 설 연휴동안은 뭔 책이 많이 나왔나 싶었는데 역시 많이 나오네요. 크크. 눈길이 가는 책을 또 리스트에 차곡차곡 담아봅니다.




  박하익의 [선암여고 탐정단 : 방과 후의 미스터리]가 나왔습니다. [종료되었습니다]로 이미 만나보신 이웃님이 계실텐데 그 작품도 꽤나 호평을 받았던 걸로 기억을 해서 덩달아 관심이 가네요. 그치만 둘 다 아직 안 읽었다는 게 함정;;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방과후는 미스터리와 함께]가 떠오르는 작품인데 오히려 여고 생활을 했던 저로서는 우리나라 소설에 더 감정이 이입될지도 모르겠어요. 크크. 표지가 귀엽네요.





  덩달아 함께 리스트에 담아보는 [종료되었습니다]. 그런데 ebook이 삼천원이네요? 출판사도 노블마인이 아니네요? 이거 뭐지... 내용이 설마 반만 있는 건 아니겠지... 싶어서 이북으로 한 번 읽어볼까 싶기도 합니다요.





  콩고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포이즌우드 바이블]입니다. 한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그 서사 속에 서스펜스가 살아있다고 하니 흡입력도 좋을 것 같고요. 1998년 작이네요. 미국 고등학교 - 대학교 과정에서는 필독서로 자리잡은 소설이기도 하답니다.





  [살의의 쐐기]와 함께 87분서 시리즈가 다른 출판사에서 한꺼번에 두 권이 나왔습니다. 검은숲에서 [아이스]가 출간되었네요. 덕분에 두 출판사에서 함께 87분서 시리즈 이벤트도 하고 있길래 또 손가락이 드릉드릉합니다. 표지 두 개가 상당히 상반되는 게 흥미롭네요. 출판사의 스타일이 드러나는 것 같아 재미있습니다.





  오마나,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이 또 나왔네요. 여기도 뭔가 색깔 깔맞춤을 하는건가. [요리사가 너무 많다]. 요리라는 키워드 때문에 스탠리 엘릭의 [특별요리]도 괜히 생각이 나네요. 요리사가 너무 많아요. 요리라는 특성상 독살의 가능성도 높고, 용의도 짙습니다. 즐겁겠네요!(?ㅋㅋㅋ)





  덩달아 '너무 많다'를 내가 하나 더 알고 있는데 머드라.. 하고 검색을 해 봤습니다. 도로시 세이어즈의 귀족 탐정 피터 윔지 경 시리즈, [증인이 너무 많다]. 이 역시 오래된 위시리스트라 한 번 올려봅니다.





  [완역판 낭만동화집]이 [환상문학 걸작선]으로 재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잘 모르는 이름도 친숙하기만 한 이름도(는 괴테.. 말고는.. ㄸㄹㄹ..) 눈에 띄네요. 그들이 그려내고 있는 동화(여기서는 '메르헨'이라고 지칭됩니다)는 익숙한 것도 새로운 이야기도 있겠죠? 새삼 이런 이야기도 한 번 읽어보고 싶은데 신간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또 관심을 둬 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단어가 두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실버라이닝(silver lining)'입니다(단어라 하긴 좀 그런가요?ㅋㅋ 그래도 관용구니까.). 그래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상당히 관심이 가는데 정작 로맨틱 코미디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_ㅠ 그래서 영화도 그냥 개봉하는구나 했는데 원작 소설이 있는 책이었네요. 책으로는 가볍게 로맨틱 코미디를 즐길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출판사의 존재자체도 전~혀 몰랐는데, 신간을 살펴보다가 '낭기열라'라는 이름이 눈에 급 띄어 덩달아 출간된 책들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역시 출판사 이름답게 청소년소설, 성장소설을 많이 출간하네요. 그리고 북유럽 작가들의 작품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멀어도 얼어도 비틀거려도] 역시 성장 + 모험 소설인 것 같습니다. 표지가 마음에 들어요.





  모비딕에서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을 출간했습니다. 예전에 출간된 책이 다시 출간된 것 같아요. 저는 아마 쓰지 못할 거야..orz 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괜히 궁금하고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호호호. 더불어 공모전 이벤트도 하고 있는 것 같던데, 참여해 보심은 어떠신가요. *_*





  맨날 소설 코너만 가다가 오랜만에 에세이 코너를 기웃거렸습니다. 에세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벼랑 위의 꿈들]이 눈에 띄었네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인권」에 연재한 글을 엮은 르포집이라고 합니다. 99%의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저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벼랑 위이지만, 그럼에도 '꿈'을 꾸는 제목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추천을 받은 책인데 소개를 보고 쟁여둬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조만간 이 책은 사려고요. 한홍구 교수님이 [장물바구니] 정수장학회의 진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집에서 부산일보를 구독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 전 '부산일보 발행중단 사태'를 눈앞에서 봤었고, 최근 MBC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를 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오기 때문에 더더욱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곧 이들도 조금씩이라도 만날 수 있길 바라면서! 이번 리스트는 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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