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 왜때문에 그래요? 지난 주는 책이 많이 나왔지만 예약판매도 참 많네요... 근데.... 예판 특전이 할인이라니....;;; 그럼에도 비싸서, 참고 있느라 힘이 듭니다.






  요 네스뵈의 [레드브레스트]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방한 일정이 안타까운 일로 취소가 되는 바람에ㅠㅠ 책도 조금 늦게 나왔네요. 덜 우울한 해리 홀레를 만나보실 수 있스빈다. 으허허.

  해리 홀레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요(그래봤자 세 권 읽었지만.). 그래서 다른 이야기도 당연히 기대가 될 수밖에요. 마우스패드 증정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서점으로 가 보시길요.^^






  우리 나라에는 공식적으로? 법적으로?는 탐정이 없습니다. 얼마 전 탐정 부활되나? 논의 중이라던가 뭐라던가..하는 기사를 봤었는데, 아무튼 한국의 탐정 설록수의 이야기[트위터 탐정 설록수]가 나왔습니다. 트위터로 사건 의뢰를 받는다나요. 흐흐. 대략적인 이름은 알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설록수 시리즈는 읽어보지 않고 이 책이 나오기까지 아껴두고 있었던 걸로....^^;;; 우쿨렐레를 치는 록수의 모습과, 둘리를 닮은 영진씨 얼른 만나보고 싶네요. 껄껄.






  주석 달린 시리즈가 많이 나오네요. [주석 달린 드라큘라]가 나왔습니다. 그래봤자 전 주석 안 달린 드라큘라도 읽어본 적이 없다는 게 함정... 주석과 함께 깊이있게 읽을 수 있을까요? 앨리스도, 오즈의 마법사도, 셜록 홈즈도, 드라큘라도, 다 궁금하네요. 칫. 책이 비싸서 일단 참아봅니다.ㅋㅋㅋ






  서스펜스의 여왕이라 칭송받는다는 대프니 듀 모리의 [레베카]가 현대문학에서 나왔습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소개가 되나 했더니 예전에 생각의나무에서 기담 고딕 총서..인가요, 아무튼 그 때 출간된 적이 있었는데, 생각의나무 출판사가 문을 닫는 바람에(ㅠ_ㅠ) 흩어진 책들을 이제 다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사실 그래서 [레베카]가 눈에 띈 건 아니고요, 요즘 [소설, 여자의 인생에 답하다]를 읽고 있는데 거기에 [레베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재미있어 보여 국내에도 출간되었나 검색을 해 봤는데 뙇! 나온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책이 뙇! 눈에 들어오다니.... 마치 읽고 싶은 마음을 반영이라도 하듯요... 전 여기서 운명을 느꼈스빈다...쿠쿠쿠...







   [주석 달린 셜록 홈즈]가 북폴리오에서 출간되고 있었고, 3권이 나온다더니 감감 무소식이었는데, 현대문학으로 판권이 넘어갔군요? 읭? 안 사고 있길 잘 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아마 두께가 좀 더 얇아지고 여섯 권으로 분권이 된 게 아닐까 시포요. 역시 예약판매 중인데.. 예약판매를 하면 무려 40% 할인 특전이.. (근데 9만원..) 어쩌겠어요. 일단 참아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셜록 홈즈에 급 뽐뿌와서 막 혼자 난리였는데, 이번에도 또 참아지겠죠 뭐. 흐흐. 그런데 현대문학에서 [에오스 클래식 시리즈]로도 셜록 홈즈 단편선을 내더니, 결국 주석 달린 셜록 홈즈까지 내놓았네요. 그 때 샀으면 어쩔 뻔 했어.. 땅을 치고 있었을 듯...

 

  이지만, 돈이 없어서 일단 참는걸로. ㄸㄹㄹ...

 

 

  그나저나 이번 주는 무섭도록 제 취향만이네요. 다른 장르에 눈 돌릴 틈이 없다! 흐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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