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유치한 듯한 제목이라도 좋다. 당장이라도 그녀(?)에 대한 내 맘을 표현할 길은 이것 말고 생각이 나질 않으니...

01~년 부터 쭈욱 일본활동을 겸하는 보아의 활약을 보고 너무너무 부럽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어쩐지 환생하면 피나는 노력을 할지언정 그녀처럼 되고싶다! 라는 간절한 생각이 줄곧 들어왔다.

일단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지금 처럼 회사에 다니면서..그저 돈이나 벌고, 친구들과 어울려 카페가서 시간떼우며 수다나 떨고 있어야 하나...

그건 아니올시다.

보아양이라면 아마 그 시간에 자신을 위한 트레이닝을 혹독하게 준비하고 있으리라. 사실 보아가 어릴때 데뷔했을 무렵, 그녀의 나이에 대한 반감때문에 쉽사리 좋아지질 않았다. 물론 첫 데뷔곡은 싫지만은 않았고,

정말 노력했다는 흔적이 너무나 크게 와닿았기 때문에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매력을 발산해 뭇남성네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여지가 컸기 때문에 어쩌면 존경의 대상, 우상의 존재가 되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멋진 남자들에 둘러싸여 내 중요감을 드러내는 것이 너무나 본능적이고 그러길 바라는 자신에게서, 그 누구보다 노력한 흔적없이 대충 인생을 살면서 저렇게 되봤으면...물론 꿈을 꾸는건 자유지만 노력없이 꿈꾸기만 하는 것도 너무나 안일하고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된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껴보기도 하였다-.

그녀를 보고 연예인이 되보겠다.-_-; 첨으로 간절히 느껴봤다.

자기혐오에 빠지기 전에 얼른 자신부터 추려야겠다(쿨럭) 20대중반의 망상은 도대체 언제쯤 끝날런지..여하튼 늦기전에 영어학원 등록하고 기타도 배우고 그러야지...(뭔소리;--) 그래...돈벌기전에 나부터 가꾸자...

근데, 내 목표가 뭐였드라..._._ㄱ

얼른 꿈을 찾아보자..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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