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1권 책 읽기 - 나를 발전시키는 첫 번째 습관
윤성화 지음 / 더난출판사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늘상 책을 사고, 신간을 기웃거리고, 안 읽는 책은 지인들에게 나눠준다. 일본은 지하철이든 어디든 책을 소장하지 않고 버리다시피 한다는데, 나란 녀석은 책을 디스플레이 해놓고는 만족스레한다. 그렇다고 책을 완독하는 편도 아니다. 내 스타일이라고 싶은 책은 야금야금 모조리 읽는 편이지만 아닌 책은 정말 젬병이다. 한 장 넘기기가 힘들어 정을 붙이기가 힘들다. 이렇게 책 고르는 눈이 별로일 때가 많아 책 읽기가 곤욕스러운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이 책은 그런 내 "눈"을 안약처럼 말끔히 씻어주는 것 같다. 2주에 1권 책 읽기가 어디 쉬운가?

정말 어렵다. 'ㅂ'a 특히 나는 몇 장만 읽고 눈이 피곤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게다가 한 번 읽고 두 번 읽고 이해할 때까지 읽는 습관이 있었던 터라 읽으면서 머리가 지끈거리기 일쑤였다.

알고 있는 안 좋은 습관을 어떻게 버려야 할 지 난감할 때, 이 책이 나와줬다.

정말 느끼는 거지만 책으로 인해 안되는게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멘토"가 달리 있을까... 내가 잘 고른 책 한 권이 진정 멘토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진정 독서광이라는 일면의 나를 보여주고 말 것이다. 기.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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