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개편된, 업그레이드 된 서재가 너무 맘에 든다.
몇 가지 수정될 필요가 있는 부분도 눈에 띄지만, 그에 비해 많은 것이 바뀌고 비쥬얼 또한 감성적이고 깔끔하고 심지어 평온하기까지하여 다른 수많은 블로그에 기생하는 나로서는 어쩌면 정착할 수 밖에 없는 매력에 빠져가는 것 같아, 내심 만족스럽기도하다.'ㅅ'a
간만에 신간들이 많이 들어와 기분이 좋다. 내가 원츄하는 작품은 애를 끓고 있긴 하지만... 사두고도 읽지 않는 책도 있고-. 요새는 독서보다 자는걸 더 원츄하니 점점 animal이 되가는 느낌. 사육당한다는거 사실 좋은것만도 아님을 느껴보기도 하고.
간만에 가족과 오손도손 족발을 먹었다. 집에서 손수 해먹은 족발은 정말 쫄깃쫄깃하고 말랑말랑, 콜라겐의 느낌이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앞으로는 자주 서재에 들릴 것 같다. 그 만큼 아름답고 소중한 곳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