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10kg 뺄 수 있다
유태우 지음 / 삼성출판사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사람을 여러가지로 매료시키는듯 합니다.

현직 의사의 조언이기에 더 타당한것 같아. 결심을 굳게 하고요.

처음에 단식이나 절제하라는 단어 굉장히 자극적으로 들렸습니다.

단호한 어조로 회식이나 외식을 거절못할 것 같으면 다이어트는 다음으로 미루라는 말에 약간의 충격을

먹게 되었습니다. 오늘만 먹고... 내일부터 하자라는 식의 저한테는 청천벽력같은 말이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처음 시작할땐 3끼를 먹지 말라니...ㅡㅡ 다는 힘들것 같아 1끼만 먹고 시작했습니다.

그뒤로 먹는것의 반을 먹으려고 노력했구요.

그동안의 제 다이어트와 180도 다른 스타일이라 새롭기도 하고 신뢰가 가기도 했습니다.

왜냐면 제 다이어트는 성공한 적이 없었거든요. 정말 시도하는 내내 새롭고 부담이 없었습니다.

피곤해서라도 운동을 빼먹으면 다이어트 실패라는 생각때문에 부담이 참 많았었는데 이 책에서는 몸이

힘들면 운동을 해봤자 독이라고 하기에 하고 싶을때만 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들때도 그냥 쉬었습니다.

또 좋았던 것 하나, 먹지 말라는 얘기가 없었습니다. 이 음식은 안돼... 저것도 안돼...

가 아니라 소량만, 적당히, 적게...

그게 참 사람을 부담을 못느끼게 하더군요.

현재 3킬로그램 감량했습니다.

하지만 어제...ㅠㅠ 해장국 먹느라 반찬을 쉴새 없이 먹어서... 반성중입니다.

책을 다시 읽고 마음을 다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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