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 - 현직 초등 교사와 <베스트베이비>가 함께 만든 초등 입학 실전 가이드
방민희 지음, 베스트베이비 편집부 엮음 / BBbooks(서울문화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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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초등학교보내기~미리 준비해야해요!

 

 

 

큰아이가 내년에 7살이 되니 뭔가 기분이 좀 다르다고 해야할까요?

 

이러다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막 떨리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에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하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좋은 지침서가 있어 읽어보았습니다.

 

 

현직 초등 교사와 <베스트베이비> 편집부가 함께 만든

 

초등 입학 실전 가이드

 

 

 

'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를 읽었습니다.

 

 

'실전 가이드' 이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첫아이의 경우에는 엄마들이 미리 정보를 갖고 준비를 하지 않으면 시행착오를 많이 겪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 건 큰아이 때 엄마가 참 초보였구나 싶은 거였죠.

 

그러다보니 엄마도 경험이 없고, 여유가 없어 편협해지기도 하고,

 

그런 엄마의 모습이 고스란히 큰아이에게 전해지니 아마도 큰아이도 힘든 부분이 많았겠구나~

 

작은아이의 경우에는 큰아이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시각으로 대할 수 있게 되는 여유가 생기는 듯해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건 뭐 기초가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거니까 초보일 때와는 다르겠죠?

 

 

 

'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는

 

-초등학교 입학 전 이 정도는 알고 보내자

 

-완벽한 초등 입학으 위한 정보 파일

 

-입학 전 선행학습 가이드

 

 

 

라는 큰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 그 안에

 

 

생활습관, 학습습관, 체력관리, 학용품 준비에서부터

 

교과별 선행학습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각 교과별 준비 방법과 학습지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첫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야하는 엄마들의 막막함을 아주 구체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야말로 실전 가이드가 맞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적어도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1년 전에는 이 책을 읽고 초등학교에 대해 알아두고 미리 준비할 부분들을 챙겨야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생활습관 등등에서부터 선행학습 등을 준비하기에

 

초등학교 입학 전 2~3달은 너무 짧은 것 같아요.

 

 

 

미리미리 준비해서 우리 첫아이를 능숙하게 초등학교에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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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하는 내 아이를 위한 UP학습코칭
조석희 지음 / 루이앤휴잇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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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선생님이 함께하는 내 아이를 위한 UP학습코칭~해보자고요!

 

 

 

아직은 어린 여삿 살 큰호야와 엄마표를 진행한 지 1년의 시간이 흘러갑니다.

 

'과연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과연 내 아이는 잘 하고 있는 걸까?'

 

요즘 하고 있는 그 고민의 대부분은 사실 엄마가 잘하고 있는 게 맞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엄마라는 입장을 감안하고라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큰호야는 학습의 대한 열의, 이해력, 집중력 등등 엄마가 기대하고 있는 것 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것 같았는데,

 

학습을 할 때에는 대부분 올바른 태도로 집중력 있게 활동을 하고,

 

엄마가 설명해주는 것에 대해서도 이해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점점 학습을 즐겁게 이끌어야 한다는 처음의 마음이 좀 안일해졌던 것 같아요.

 

 

 

그런 엄마의 마음을 다잡고, 조금 더 엄마가 선생님으로서 적합할 수 있도록 엄마를 다잡기 위해 고른 책

 

'부모와 선생님이 함께하는 내 아이를 위한 UP학습코칭'은

 

 

 

아이들의 학습과 뛰어난 성취를 돕기 위해 부모와 선생님은 과연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 것일까?

 

에 대한 길라잡이를 제공해 줍니다.

 

 

 

학습코칭이라고 하면 아마도 대부분은 초등학교 입학나 고학년이 된 후 정도에나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듯합니다.

 

너무 어려서부터 '공부~공부~~'하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공부에만 얽매이지 않을까? 하는 고민은 부모라면 누구나 하지 않을까요?

 

저 역시 그렇기에 엄마표 학습을 진행하면서도 어느 순간 아이와 지금 이걸 하는 게 맞는 걸까? 너무 이르진 않나?

 

고민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학습을 학교 공부 자체만으로 다루지는 않고 있네요.

 

아이이 자존감, 가정환경, 부모의 태도 등등에서 아이가 습득하는 것들 모두가 사실 넓은 범위의 학습이니

 

단순히 공부만 생각하며 읽을 게 아니라 아이의 기본 태도에 대한 길라잡이로 읽으면 어떨까 싶어요.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강점을 키워주고 단점을 보완하여 강점으로 바꿔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게 진짜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학습 부진과 공부를 잘하려면 어찌해야하는지,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꽤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기술해가고 있습니다.

 

아이를 양육하는 데 있어서 현실과 이상은 약간 괴리가 있는 게 제 입장에서는 사실이더라고요.

 

그래서 이상적인 것에서 현실을 고려하여 제 방식을 만들어가는데

 

그게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서는 아마도 다들 의견이 다르지 않을까요?

 

그렇기에 부모는 아이를 양육하는 데에 있어서 이상과 다른 현실에 대해서는 약간이라도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가령 텔레비전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

 

이상적으로는 텔레비전은 유해한 것이 많으므로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 라고 이야기하지만,

 

현실에서는 텔레비전을 보는 아이들이 많죠.

 

이 책을 텔레비전도 하나의 보상으로 아이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줍니다.

 

또 용돈을 주는 것 등등 보상의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내용들은 참 현실적입니다.

 

물론 현실적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옳지 않다라고 여기는 엄마들도 있겠지만, 다른 방법에 적용할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내용은 이 책 전체에서 본다면 아주 작은 부분, 방법론적인 부분에 속할 뿐이긴 합니다.

 

 

이 책의 큰 틀은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 아이에게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아이가 혼자서 해갈 수 있도록 키우는 것과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여 아이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사용하고

 

교사와 부모가 긴밀하게 연관하여 아이를 학습하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부모 사이를 저울질하며 부모를 조종할 수 있고,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부모가 고민하고, 어린 시절부터 아이의 습관을 올바로 잡아준다면

 

사춘기 때 엄마나 아빠가 멘붕?에 빠지는 일은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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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어디 숨었니? : 모두 잠든 밤 - 플랩북 어디어디 숨었니?
안나 밀버른 지음, 시모나 디미트리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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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어디 숨었니~~?모두 잠든 밤'에는 무슨 일이?

 

 

 

호야들이 좋아하는 플랩북으로 나온 '어디 어디 숨었니? 모두 잠든 밤'을 읽었어요.

 

아이들은 단순히 책을 넘기는 것보다 그 안에서 다시 뭔가를 넘기고 찾아내는 활동이 있으면 더 좋아하더라고요.

 

 

 

 

 

작은호야가 꽂혀있던 책을 꺼내왔네요.

 

새로운 책이라는 걸 알았나봐요.

 

책을 넘기니, 다시 들추고, 펼치고, 구멍도 있고...

 

세 살 작은호야가 재미있어 하는 것들이 다양한 책이네요.

 

 

작은호야가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엄마가 읽어주는 걸 못 기다리고 다른 걸 펼치고 싶어하느라

 

엄마 읽는 속도도 좀 빨라졌지요.

 

 

 

 

 

건물을 펼치니 그 안에서 일하는 제빵사의 모습이 보여요.

 

열심히 빵을 만들고 있네요!!!!

 

 

 

 

 

 

컴컴한 밤에 별이 반짝반짝

 

가로수도 멋지게 보이네요.

 


 

 

 

 

와! 책을 넘기니 올빼미의 눈이 밝게 빛나고 있어요.

 

작은호야는 올빼미 눈에 뚫린 구멍으로 손 집어 넣기!ㅋㅋㅋ

 

 

책 속에는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으면서도 여러 지식이 담겨 있어서

 

아이들이 가볍에 읽으면서도 몰랐던 사실들을 새로 알 수 있도록 만들어놓아 유익하기도 하네요.

 

 

 

 

재미와 유익을 잡은 어린아이들의 팝업북!

 

당분간 호야들, 이 플랩북에 폭 빠져 지낼 거라고 예상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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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티커 : 헬로 카봇 캐릭터 스티커 9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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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카봇 스티커로 저녁시간의 여유를 즐겨요.
 
 
 
호야들의 워너비 만화 중 하나인 헬로 카봇!!
 
스티커로 만나봤어요.
 
전 스티커 붙이는 게 무슨 재미있지 잘 모르겠는데
 
호야들은 진짜 스티커만 있으면 고요하게 놀더라고요.
 
가끔 서점이나 마트에서도
 
스티커를 사고 싶어서 엄마와 아빠를 조르는 호야들!
 
 

 

 
 
 
삼성출판사의 스티커 중에서 '헬로카봇'이랍니다.
 
312개의 스티커! 헉...ㅋㅋㅋ
 
 
 

 
 
 
작은 사이즈라 아이들이 잡고 떼기 딱 좋네요.
 
저렇게 많아서 호야들 싸우지 않고, 잘 놀 수 있을 것 같아서
 
헬로 카봇 하나만 있어서 괜찮네요!
 
 
 

 
 
 

 
 
 

 
 
 
호야들끼리 하나씩 번갈아 가면서 고르고 있어요.
 
요즘 큰호야에게 지지 않으려는 작은호야!
 
날렵하게 이것저것 챙기고 있습니다.ㅋㅋ
 
 
 

 
 
 
퍼즐 좋아하는 큰호야는 헬로카봇 스티커의 퍼즐을 골라서
 
열심히 퍼즐 맞추기를 하고 있어요.
 
 

 
 
 
간단하게 퍼즐 맞추기도 할 수 있고
 
형광 스티커도 있어서 아이들 방에 붙여서
 
자기 전에도 신나게 스티커 이야기하면서 기분 좋게 잘 수 있었어요.
 
 
 
자동차 타고 긴긴 여행을 가거나
 
저녁 시간에 좀 고요하게 보내고 싶을 때에는
 
 
 
역시!!
 
스티커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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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따라 쓰기로 글씨체 바로잡기 - 어휘력 키우는
상상늘보 지음 / 작은서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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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도 배우고, 글씨체도 바로잡는 꿩 먹고 알 먹기!
 
 

 

 

 

육아맘으로 변신하기 전에 중학생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었다보니
 
요즘 아이들의 어휘력은 저 어렸을 적보다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요.
 
흔히들 말하는...
 
"말 잘하네!"하는 느낌?
 
그런데 조금만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어휘력의 한계를 느낄 수 있었어요.
 
얼핏 자식들을 대하다보면 말을 참 잘한다고 여기는 부모들도 많지만,
 
그건 많은 미디어들을 통해 습득한 비교적 가벼운 어휘들이고,
 
조금 더 진중하고 무게감 있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어휘력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 차이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역시 답은 '책'이 아닐까 싶어요.
 
티비 등의 매체를 통해서 접할 수 있는 어휘는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에
 
곱씹을 여유도 없이 습득해 버리는 경우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명확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어휘들보다는
 
감각적인 어휘 위주로 배울 수밖에 없는데
 
책은 모르는 어휘들을 곱씹을 여유를 가지고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원론적이죠?ㅎㅎ
 
 

 

 
 
큰호야가 한글을 본격적으로 익히기 시작한지 10개월 정도가 되었는데요.
 
아직 한글을 완전히 익히지는 못했지만, 꽤 많은 한글을 익혔어요.
 
그래서 이제는 한글 익히기에서 '국어'의 단계로 넘어갈 준비를 슬슬 해야하는 엄마입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속담 따라 쓰기로 글씨체 바로잡기'
 
라는 책이랍니다.
 
속담은 어려서부터 생활 속에서 계속 접해주지 않으면
 
속담 자체를 모르거나 속담의 의미를 모르며 지내게 되는 경우가 많죠.
 
아직 큰호야도 속담이라는 걸 잘 모르고 있는데
 
속담을 접하며 한글쓰기를 하게 되면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가 아닐까요?
 
 
 

 
 
마침 처음 나온 속담이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한다'
 
얼마 전에 본 어린이 뮤지컬이 서당을 배경으로 하고 있거든요.
 
거기서 풍월을 읊는 서당 개도 만났고요.ㅎㅎ
 
그래서인지 큰호야도 의미는 잘 몰라도 낯설어하지만은 않습니다.
  
 
6살 큰호야가 쓰기엔 칸이 약간 작은 듯해요.
 
받침이 없는 한글을 괜찮은데 받침이 있는 한글을 쓰면 자꾸 칸 밖으로 벗어나네요.
 
그래도 한 글자씩 정성 들여 쓰며 읽습니다.
 
 
 

 
 
'월'을 쓰면서 칸은 너무 넓게 사용했다고 생각했는지
 
엄마는 별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도 다음 번에는 더 붙여서 써보네요.
 
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 것 같은데
 
각각의 칸이 다시 네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글자의 중심을 잡으며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형아가 하니까 괜히 옆에 앉아서 책을 슬쩍슬쩍 만져보는 작은호야!ㅋㅋ
 
아무래도 형아 하는 건 다 관심을 갖죠.
 
 
 
 
큰호야야, 네 한글은 엄마가 가르쳐줬으니,
 
작은호야 한글을 네가 좀 가르쳐주련?
 
 
많은 속담을 한꺼번에 익히려고 하지 말고,
 
한두 장씩 분량을 정해 꾸준히 써가다보면
 
속담도 익히고, 글씨체도 잡아 줄 것 같은
 
'속담 따라쓰기로 글씨체 바로잡기'
 
아이들과 함께 도전해서 엄마도 속담 익히기 동참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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