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버린 사랑 문학과지성 시인선 482
이이체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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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았느냐 묻는다면 읽는내내 빼곡하게 붙은 북마크용 포스트잇과 수없이 연필을 들고 그었던 밑줄들로 설명할 수 있을 듯 하다. 매우 '힙'했다. 무리 없는 시어들이 낯설어지는 순간의 재미를 충분히 느꼈다. 좋은 시였고, 좋은 시집이었고, 좋은 시인이었다. 그래서 시인에게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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