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만화로 읽는 세계문학 1
솔다드 브라비 그림, 파스칼 프레이 글, 최내경 옮김 / 큐리어스(Qrious)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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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큐리어스)


쉽게 읽고 싶은 고전! 꼭 읽어보고 싶은 고전!!

그러나 쉽지 않다 ㅠ.ㅠ

세계문학을 간결하게 대략적으로 읽어도

지가 생기는 것 같아 왠지 뿌듯하다.

완역본을 읽기 전 전체적인 맥락을 간결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면

세계 문학을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문학 읽어보셨나요?"는 랑스의 가장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솔다드 브라비가 그림을 그렸고 문학 전문기자인 파스칼 프레이가 쓴 만화로 읽는 세계문학이다.

<나오는 작품들>

연인(마그리트 뒤라스), 폭풍의 언덕(에미릴 브론테), 레미제리블(빅토르 위고), 클레브 공작부인(라파예트 부인), 벨아미(기드모파상), 주군의 여인(알베르 코엔),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에밀졸라), 새벽의 약속(로맹가리), 고리오 영감(오느레 드 발자크), 셰리(콜레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마르셀 프루스트), 아웃 오프 아프리카(카렌 블릭센), 위대한 개츠비(스콧 피츠제럴드), 마담 보바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소피의 불행(세귀르 백작부인), 노인과 바다(어니스트헤밍웨이), 변신(프란츠 카프카), 상상병 환자(몰리에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마거릿 미첼), 위험한 관계(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


 


20개의 세계문학에 대한 해설(작가와 작품 설명)과 쉽고 간편하게 줄거리를 매력적인 일러스트로 볼 수 있다. 부끄럽게도 내가 알고 있던 조각조각들의 이야기들이 한 책이었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알았다. 왠지 그림으로된 큰 줄거리를 간략히 보지 못했다면.. 원작을 읽지 않고서는... 몰랐을 것 같다.




가끔 세계 문학을 읽다보면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면

헷갈려 도표로 만들어보며 읽기도하고,

바쁜시간 쪼개서 읽다보니 앞의 내용을 잊는 부분도 상당했다.


그런데 고전을 읽기 전에는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쉽고 재미있게 고전과 친해질 수 있으며, 고전을 읽는 중에는 끊김이 생겼을 때 다시 한번 개괄적인 흐름을 볼 수 있으며, 고전을 읽고 난 후에는 다시 한 번 더 상기시키며 편하게 보기 좋은 책이다!!


"가볍고 재밌게 시작하는 유쾌한 세계문학"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를 읽고 나니 원작이 궁금해진다^^

가방에 넣고 다니며 틈틈히 머리식히며

짜투리 시간을 채워줄 책으로도 Good!!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자 이제 세계문학과 친해져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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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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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착취 -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아 줄 74개의 원칙
훙페이윈 지음, 홍민경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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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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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독이 되는 인간관계를 끊어내지 못할까?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아 줄 74개의 원칙"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나에게 좋은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그리고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는 방법'을 배우고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살아온 환경이 다를 뿐더러 생각하는 가치관도 다르기 때문에 인간관계는 늘 어려운 숙제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인간관계 착취를 처음 만났을 때 착취라는 단어에 '좀 자극적이네?'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읽을수록 왜 착취라는 단어를 써가며까지 책을 썼는지 이해하게 되었으며, 작가가 써내려간 74개의 원칙은 꼭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이었다.

"인간관계 착취는 한 사람에게 내재하여 있는 결핍, 공허, 자기 중심적 사고, 열등감, 낮은 자존감, 자아 효능감과 자아 가치감의 저하, 부정적인 자아 이미지, 부정적 정서 그리고 불안전한 자아 등의 요소들로부터 시작된다. 이런 것들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불공정한 방식으로 불쾌한 감정을 느끼게 만들고, 심지어 잔인한 방식을 통해 상대방을 억압하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 "p8

저자는 "늘 자신과 대면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인간관계 착취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특히 혈연관계 즉 부모와의 관계에서의 억압과 어려움은 늘 후속 관계로까지 이어져 착취와 파괴의 순환 과정을 겪는다"고 말한다. 결국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하고 자신을 잘 알아 스스로를 잘 돌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인간관계 착취를 대면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반드시 바꾸고 성장 시켜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가져야 하는데, 반드시 '자아 감정의 이해'를 학습해야 하며, "감정의 판별과 인식은 자신이 느끼는 불편한 감정이 도대체 어떤 종류의 감정에 속하는지 심층적으로 접근해 판단해내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가능한한 빨리 경계선을 긋고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 중략) 기꺼이 문제와 대면하고자 하고, 변화를 학습한다면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p14


여자와 여자 사이에 벌어지는 인간관계 착취, 결혼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관계 착취, 혈육 사이에 벌어지는 인간관계 착취, 직장에서 벌어지는 인간관계 착취, 사랑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관계 착취 5가지 파트로 나누어 우리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 속 자세한 예를 들며 임상심리사로서의 처방을 내리고 있다.

읽기 전에는 타이완의 책이라서 우리나라정서와 조금 다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역시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나라라고 할 것 없이 너무나도 현실적인 사례들과 이에 대한 처방을 명료하게 정리를 해줌에, 정리된지 않던 인간관계의 흐릿했던 선들이 머리속에서 좀더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다. 인간관계의 착취를 당하지 않기 위해 나를 제대로 마주 한다는 것, 또 혹시나 다른 이를 착취 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 책이다.

외면하고 있던 나를 성장시키기위한 책임 의식을 갖고 자 이제 자신과의 내적 관계를 잘 운영해보자!!

"자신과의 내적 관계를 잘 운영할 줄 알아야 외적 인간관계 경영에도 성공할 수 있다"p281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두려운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것에 휘둘려 타인에게 자신을 맞추려 든다. 심지어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지 않는 불필요한 배려를 하기도 한다" p63

"당신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당신의 생각을 알 수 없다. 부모 역시 마찬가지다. 부모가 나를 낳아 길렀다고 해서 우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부모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p169

"자신감은 일생에 걸쳐 쌓아 올려야 하고, 그 과정에서 수시로 물을 주고, 양분을 보충하며, 제때 관찰을 해야 한다"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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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 생의 남은 시간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
김범석 지음 / 흐름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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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남은 시간을 무엇을 채우시겠습니까?"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의사가 기록한 마지막 순간들"

"어떤 삶과 죽음은 나를 겸허하게 만들었다"

남은 삶란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냥 현재를 살기 바쁘니 그런건 생각하지 않고 살기도하고...또 다른 어떤이에게는 간절한 하루하루이기도 하다. '매일매일은 열심히 살아야지 소중한 가족에게 잘해야지' 마음 먹으면서도 소중함에 대해 잊고 지내기되는게 현실인 것 같다.

특히 요즘 만나고 싶은 사람도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집콕생활만 하다보니 의미있는 하루하루가 되기 보다는 지친하루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찬물을 끼얹은 듯 정신을 번쩍이게 하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는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의사 김범석 선생님이 암환자와 그 주변 사람들을 만남을 담은 에세이이다. 그가 만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4기 암 환자들로 완치목적이 아닌 생명 연장 목적의 항암치료를 받는 분들이다. 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마지막을 보며 삶과 죽음에 대해 쓴 이 책은 예정된 죽음 앞에서, 그럼에도 산다는 것은, 의사라는 업, 생사의 경계에서 이렇게 4가지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아내와 바닷가로 여행가서 해산물 요리 먹기, 종일 바다 보기, 좋아하는 노래를 모아 자식들에게 선물하기, 손주들에게 편지 쓰기, 고향친구들에게 밥 사주기, 예전에 싸웠던 친구에게 연락하기 같은 일상적이면서도 소소한 일들이었다. (중략) 진작에 이렇게 살았어야 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중략) 환자의 나이가 적든 말든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일 때 남은 삶에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이었다" p60

"평범하고 건강한 사람도 자신이 뭘 원하는지, 무엇에 기쁘고 슬픈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잘 모르고 산다"p62

한때 버킷리스트라고해서 엄청 유행하던 때가 있다. 죽기전에 꼭 해야할일들을 적어내려가며 행복을 찾고 삶을 즐기려고 노력하지만 현실은 잘 지키기 쉽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다. 너무 바쁘게만 살고 지내는지라... 마음속으로는 항상 생각하고 있었지만 소소한 일상들 속에서 행복과 기쁨을 외면하고 지냈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흔한 말일지 모르지만 정말 마음에 와 닿았던 이야기였다. 내가 뭘 원하는지 내가 무엇에 기쁘고 슬퍼하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나 자신에 대해 정말 모르고 살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니 말이다. 내 마음을 더 잘 돌보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중한 것들을 찾아가며 행복을 느끼고 싶어졌다.

"가족은 날 때부터 가족이었으므로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고 착각한다.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p70

어느날 나의 가족 중 누군가 내 곁에 없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생각만 해도 너무 끔찍했다. 가족에게 잘하리라 마음먹고 삶 속에서 그들을 마음 깊은 곳부터 존중하고 최고의 버팀목으로 살고 싶어졌다.

책에서 나온 일화는...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괜찮다고 걱정말라고 곧 좋아질 거라고 말하지만 의사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된 아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사실 바쁘다고 건강 검진도 미루고 조금 아파도 괜찮겠지 생각하며 병원 가는 것도 미루고 했는데.. 정말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꼭 건강체크도, 검진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족이 가족이기 위해서는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진짜 대화를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한번 더 깨닫게 됐다.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많이 울었다.. ㅠㅠ

너무 팍팍하게만 느꼈던 하루하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고,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게 되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너무 소중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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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의 기억법 - 영원한 것은 없지만, 오래 간직하는 방법은 있다.
김규형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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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의 기억법

특별한 느낌에 이끌리듯..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제목도 그렇지만 책표지에 써 있는

"영원한 것은 없지만, 오래 간직하는 방법은 있다"를 보자마자

나의 모든 흔적과 자취들이 기록을 해달라며 또 나를 봐달라며

갈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포토그래퍼 김규형님의 포토에세이, 그만의 기억법이 궁금하다

" 서울스냅을 썻고 두번째 책 사진가의 기억법에서 순간으로 이뤄진 일상을 오래 기억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살다 보니 무언가를 조금씩 떨어뜨리게 된다.

그렇게 흘린 일들은 때때로 어딘가에 남아 미련이 되기도 하고, 아쉬운 이별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고치지 못한 물건으로, 시작은 했지만 차마 끝내지 못한 아쉬움으로 남기도 한다. (중략) 우연은 가끔 이렇게 기특한 짓을 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아픔은 행복과 비례

지금 아프다는 건 과거에 그만큼 행복했다는 뜻이다

행복하지 않으면 아프지도 않다"p 123

"어른이 되면 넘어져도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툭툭 털고 일어날 거라 생각했었는데

넘어지는 게 무서워서 뛰지도 못하게 됐다.

일도 관계도" p153

"카페에 도착했다. 다행이다.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이제 나는 여유로울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왜 이렇게 바쁜 것일까."p208

"별일 아닌 것처럼 느껴졋던 작은 사건이 때때로 희미한 듯

여러번 스쳐 지나가 선명한 원을 그리기도 한다"p218 


사진과 함께 작가가 써내려간 글들이 사진첩의 설명처럼 여백과 함께 공존한다. 다른나라에서의 에피소드가 나올 때마다 코로나라는 지금 이상황이 아쉽기도하고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싶어지기도 했다.

일상을 기록한다는 것.

차곡차곡 모아보아도 언젠가는 버려지기 일수고

잊혀지는 일이 허다하다.

하루하루 나의 자취들이 오래도록 기억하며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소한 행복인지를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된다.

그때 그 기억들을 꺼내본다면

또 지금과는 매우 다른 느낌의 것들이겠지.

그 또한 기록의 매력일 것 같다.

나도 사진과 함께 작은 일상을 채워가고 싶다.

한 사진가의 일상속 사진과 글들을 감상하면서

그의 순간순간들을 동행하는 느낌과 함께,

여유롭고 따뜻했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던 책이다~^^

"내가 어떤 것을 사진으로 찍거나 글로 썼다면

나는 그것을 만난 것이다.

마치 하마터면 스쳐 지나갈 뻔한 사람과 사람이 만나

관계를 맺는 것과 같다.

관계를 맺었다면 잊을 리 없다.

내가 기록한 순간은 내가 지워버리지 않는 이상

사라지지 않는다.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한다.

그래서 순간을 기록한다"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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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유년의 기억, 박완서 타계 10주기 헌정 개정판 소설로 그린 자화상 (개정판) 1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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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책!! 자주색바탕에 싱아인듯한 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책을 덮으며 정말 잘 읽었다. 안 읽었으면 후회했을듯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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