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의 돈은 잠들지 않는다 - 경제 방송 아나운서의 부캐(부지런한 캐시카우) 만들기 프로젝트
여도은 지음 / 넥서스BIZ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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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를 꿈꾸며 자기계발에 열중하는 많은 사람들. 그것들이 수익화된다며 속속들어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우아.. 나도 잠들지 않는 돈이 들왔으면..ㅎㅎ

여기 "작은 재능도 직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N잡 노하우부터 재테크 비법까지 부지런한 캐시카우 만들기 프로젝트를 알려주는 책이 있다.

저자 여도은13년차 아나운서이자 다채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여러 호기심을 직업으로 바꾼 열정부자이다. 경제 관련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액세서리 브랜드 'YEOYU'를 만들어 직접 제품을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밖에도 아나운싱 수업,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글쓰기 취미를 살려 자신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책으로 만들기도 한다. (저자 소개중에서)

요즘 지인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다보면 각자의 삶을 충실히 해내가며 여러 부캐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진짜 많다. 어쩜 그렇게 짧은 시간에 다 잘 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혹시나 너무 깊게 물어보면 예의도 아닌것 같아 궁금한 걸 참고 살았다. 이런 이유로 그들의 노하우를 직접적으로 물어보지 못했는데 이 책에 딱 그런 내용들이 전반적으로 거의 다 들어 있다. 좀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었던 내용들..

<유튜버편>

"몇개월도 안되어서 소위 '대박 채널'이 탄생하는 걸 보면서 힘이 빠진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그런 경우는 드뭅니다. 꾸준히 자신이 하고 있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하세요. 그러다 보면 채널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구독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소위 촉이나 감이라고 하죠."p69

<사업편>

"현재 저는 국내 쇼핑몰 외에도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을 하나 더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 쇼핑몰은 <쇼피파이>를 이용 중입니다."p99

"저는 이전에 실패를 경험하면서 '내가 갖고 싶은 아이템'을 '판매할 아이템'으로 정했습니다. 취향이 곧 브랜드의 정체성이 된 셈이죠"p111

<강사 작가편>

"당장 강연 기회가 없다면 '무료 강연'부터 시작해 보세요"p140

"예전보다 책 만들기가 훨씬 쉬워진 세상입니다. 수동적으로 출판사의 제안을 기다리지 않고도 부지런하게 움직이기만 하면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p153

"오디오 콘텐츠 만들기에 필요한 것- 스마트폰과 조용한 환경"p167

<재테크 편>

재테크를 위해 꼭 해야할 일

0 재테크의 필요성 느끼기

1 나의 경제 상황 파악하기

2 고금리의 빚이 있다면 그것부터 청산하기

3 불필요한 지출 최대한 줄이기

4 시간을 정해 두고 책이나 유튜브로 경제 공부하기

5 월간, 연간 목표를 세워 꾸준히 실천하기

이분이야말로 정말 N잡러중의 N잡러.. 이 많은걸 어떻게 하시나 싶을 정도이다. 저자는 아나운서로 10년 넘게 일하며 이유없는 공허함을 느꼈고, 어느날 우연히 다른 일을 하게 되었는데 마음이 충만하게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결핍들은 새로운일과 그 일에 쏟아붓는 에너지로 채웠다고 한다. 바로 N잡로서의 삶을 살면서..

"스스로의 삶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자꾸만 기울어지고, 무기력해지고 그저 안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 가고 있음을 발견했나요? 그렇다면 기울어진 곳에, 결핍이 있는 곳에 작은 벽돌 하나를 쌓아보세요. 그 벽돌은 저마다 다른 모양이겠지만 그것을 통해 우리의 삶은 다시 균형을 잡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p21

모든 것은 실천만이 답인 듯하다. 그간 저자가 느낀 것들과 실제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내용들까지 다양하고 포괄적인 가이드로 많은 용기와 자극을 준 책이다. 이 책이 또 다른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제는 벽돌을 쌓을 차례~ ^^

"어쩌면 당신은 타고난 N잡러일지도 모른다!"

"마음의 결핌을 부캐로 채워 가는 경제 방송 아나운서 여도은의 행복한 N잡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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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시즌 2 : 1 - New! 브레드이발소 브레드이발소 시즌 2 1
(주)몬스터스튜디오 원작, 임광천 구성 / 형설아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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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브레드이발소.

얼마나 좋아하는지 말로 설명하면 입이 아프죠~!!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들로 가득찬 브레드 이발소.

천재 이발소와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특별한 이야기

<브레드이발소 시즌2>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식들이 캐릭터로 나오니

더더 귀엽고 정감가는 것 같아요.

이발사가 변신시키는 머리도 생크림에 토핑이라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달콤한 친구들의 이야기라

그런지 보는 엄마도 좋아하게 된 캐릭터들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브레드이발소 시즌2의 1권은 5가지의 에피소드가 나와요.

차례

1. 베이커리타운의 이발사

2. 초코의 면접

3. 브레드의 탈모

4. 마카롱의 휴일

5. 아이스크림의 가출

처음엔 그냥 재미로 보는구나했는데요,

중간 중간 가슴 따뜻해지고

기분 좋은 이야기들이 있더라구요.



첫 에피소드에는 4년을 기다린 취업 준비생이 면접을 보러 가다가 크게 망가져요 ㅠㅠ 이때 나타난 브레드 찬란하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생크림 구름 위에서 터블링하는 기분의 머리로 변신시켜줍니다. 이 머리도 역시 생크림과 딸기 장식..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거기에 오피스룩까지.. 면접을 보러 가는데 예기치 못한 망가짐에 속상해 하고 있을 때 브레드 이발소가 짜잔하고 변신을 시켜주며 도와주죠 (물론 돈은 받아요 ㅋㅋ) 그런데 월세가 밀린 건빵이발소아빠를 보고 속상해 하는 건빵 소년. 브레드와 대결이 벌어집니다. 역시나 승자는 브레드. 속상해하는 건빵 소년. 이발소 건물에서 쫓겨날거라는 예상과 달리 건물 주인이 바뀌었네요. 새로운 건물주인이 밀린 월세를 안 받겠다고 해요. 그 새로운 건물주인은 바로 브레드. 첫 에피소드부터 훈훈하고 사랑스러운 내용입니다. 마지막에 윌크가 브레드에게 왜 아이에게 져주지 않았냐고 물어보는데 브레드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내가 져 주면 그 꼬마가 행복해질까?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실패를 맛보고, 극복하려고 노력할 때! 바로 훌륭한 이발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위트도 잊지 않네요.

브레드 이발사에는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마음의 윌크와

시크한 브레드 이발소의 캐셔 초코,

브레드와 윌크의 반려견인 소시지가 나와요.

이발 실력은 없는데 잔머리를 굴리며

브레드이발소만 호시탐탐 노리는 감자칩 등등

다양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입니다.

누구 한명이라도 빠지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수 없겠죠?

이렇게 모두 함께 있어야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빵들의 고민과 슬픔을 함께하며

멋진 머리를 선사하는 브레드 이발소.

워낙 색감이 좋아 책으로 봐도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거워 합니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에피소드들.

솔직히 요즘에 밖에서 노는 것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들이 많아졌자나요..

그만큼 티비 보는 시간도 많이 늘었는데요

그럴 때

티비는 조금만 멀리해보고 이렇게

아이가 좋아하는 브레드이발소를 책으로 만나 보면 어떨까요?

이상

브레드이발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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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1만 년 나이테에 켜켜이 새겨진 나무의 기쁨과 슬픔
발레리 트루에 지음, 조은영 옮김 / 부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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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가 넓어지면 바다는 잠잠해지고 해적선은 날뛴다

나이테 과학자 발레리 트루에, 그랜트 할리, 마르타 도밍게스 델마스는 미국 플로리다키스에서 자라는 나무들의 나이테를 통해 허리케인 발생 빈도를 조사했다. 그랬더니 나이테가 좁은 해에는 허리케인이 자주 발생해 더 많은 배가 침몰했고, 반대로 나이테가 넓은 해에는 날씨가 온화해 무역 활동이 활발했음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나이테와 해적 활동의 상관관계도 밝혀졌다. 나이테가 넓은 해에는 무역선을 노리는 해적들이 더욱 기승을 부린 것이다 (책 날개)


책의 원제?

Tree story: The History of the World Written in Rings

저자 발레리 트루에는?

세계적인 연륜연대학자로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나이테 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여년간 외딴 아프리카 마을부터 아메리카, 유럽, 러시아의 오지까지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나무와 나이테를 연구하고 있다.

연륜연대학이란?

나무의 나이테를 분석해 연대를 측정하고 이를 활용하여 과거 기후와 생태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나무의 나이테를 연구하는 학문이 따로 있다니 어릴 때 나이테를 보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책을 읽기도 전에 차례를 훑어보던중 솔직히 깜짝놀랐다. 호기심을 자아내는 내용이 한가득이다. 흥미롭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어렵게 읽힌책이라 천천히 읽었다. 하지만 이런 과정 속에 새로운 사실을 알아 가는 독서의 기쁨을 맛 본 책이랄까?

나이테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담아 내고 있다. 나이테를 통해 과거 기후와 역사 등 우리 인류가 살아온 흔적을 추적하는 과정이 매우 경이롭다.


* 나무를 베지 않고도 안전하게 나이테를 세는 방법

* 혹독한 소빙하기 덕분에 탄생한 프랑켄슈타인 박사

* 나이테가 넓어지면 바다는 잠잠해지고 해적선은 날뛴다

* 유령의 숲이 들려주는 대지진, 화산폭발, 체르노빌 이야기

* 나무들이 여름 추위에 떨자 로마 제국은 무너졌다

* 칭기스칸 정복과 아즈텍의 멸망을 부르는 숲

* 갈증에 민감한 나무들이 최악의 가뭄을 예고하다

* 엘니뇨와 라니냐의 변덕스러운 마음을 나는 알까

* 불에 탄 상처도 품고 품어서 나이테로 만들다


"나무는 식량과 물이 풍부할 때, 그리고 남과 경쟁하거나 공격받지 않을 때 행복하다. 행복한 해에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 넓은 나이테를 만든다. 반면 가뭄이나 한파를 겪었거나 허리케인이 잎과 가지를 죄다 꺾어 놓는 바람에 행복하지 않은 해에는 생장에 투자할 에너지가 많지 않아 좁은 나이테를 만든다. 따라서 나무의 행복은 날씨에 크게 좌우된다. 나무는 계절적 정서 장애는 물론이고(어두운 계절에는 아예 동면하고 생장을 멈추니까) 연례 정서 장애도 겪는다. 즉, 날씨가 나쁜 해에는 나무가 우울해한다는 말이다. 여기에서 ‘나쁜 날씨’는 지역에 따라 추위가 될 수도 있고 가뭄이 될 수도 있다." p79

"나이테 기록과 난파 기록을 비교했더니 나무들의 생장이 억제된 해는 배가 많이 침몰한 해와 일치한 것이다. 선박 침몰 사건이 그것과는 전혀 무관한 나무의 생장 억제 시기와 그렇게 잘 맞아떨어지는 걸 보고 우리도 놀랐다. "p166

나무한그루도 자라지 않는 소노란 사막에서 시작된 연륜대학, 지진, 화산폭발, 로마제국, 몽골 제국, 태양의 흑점 등 전혀 상관 없을 법한 일들이 나이테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연구 여정 담겨져 있는 책이다.

이런 과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나이테를 통해 과거를 알고 앞으로도 어떻게 이런 것들을 보호하고 연구하면서 예측하며 더 조화롭게 살 수 있는지 연구자뿐만 아니라 온지구가 함께 관심을 갖으면 좋을 듯하다. 이제 길을 가다가도 나무를 보면 '이 나무에도 지금의 역사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겠구나'라는 벅찬 생각이 들 것 같다.

"나이테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기후 변화와 과거 사회가 어떻게 대처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뿐 아니라 나이테는 속삭임과 고함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최악의결과를 완화하거나 거기에 적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발견하도록 격려한다"p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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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인공지능의 시대 미래직업 다이어리 1 - 웹툰작가, 웹툰기획자, 게임개발자, 인공지능 개발자, 미래교사, 드라마제작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미래직업 미래직업 다이어리 1
신도형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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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에도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항상 들으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정말 그때와는 다른 초초초 스피드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같다. 과거를 되돌아보며 지금 인기있는 직업을 알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했듯이.. 미래에 어떤 직업들이 유망할지 어떻게 하면 그런 직업을 갖을 수 있는지 준비과정이 궁금한건 마찬가지다.

그러던중 게임 개발자, 인공지능 개발자, 교사, 드라마 제작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웹툰 작가등 학생들이 희망하는 미래 직업을 가진 저자들이 꿈을 이루며 성장해온 과정을 솔직하게 담은 책 "미래직업다이어리책"을 만나게 되었다.

"우리는 삶의 시간 대부분을 디지털 공간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공간을 요즘 메타버스라고 합니다" p15

이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의 시대라고 한다. 이런 시대에 어린아이들의 꿈도 점점 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부모로서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에게 원하는 미래 직업을 갖을 수 있도록 어떻게 진로를 탐색하고 알려줄 수 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딱이다.

미래 직업을 가족 있는 7명의 저자들이 각 분야에서 성장해온 과정을 여기에 담았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신도형: 웹툰 프로듀서, 스토리 크리에이터

탐이부: 웹툰 작가

한재혁: 게임 개발자

박찬: 교사

이정훈: 챗봇 개발자

김태원: 스토리, 드라마 제작자

변문경: 융합 콘텐츠 크리에이터

"바로 나만의 콘텐츠, 가장 개인적이지만 가장 창의적인 그 콘텐츠를 아직 찾았는가, 찾지 못했는가의 차이입니다"p35

역시 예상했던 말이지만 가장 중요한 말이 아닐까? 점점 시대가 변할 수록 퍼스널브랜드 시대가 도래했고, 더 요구될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자신만의 콘텐츠를 찾을 수 있을지.. 생각하고 그려내는 활동을 많이 가져봐야할 것 같다.

책의 chpater1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의 시대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chapter2~8까지는 웹툰 프로듀서, 스토리 크리에이터/ 웹툰, 웹툰 작가, 게임개발자, 미래교사, 인공지능 개발자, 드라마, 영화의 스토리 창작과 제작, 융합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각각 독립적인 챕터에 배치하여 수월히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중 웹툰 작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있을 거다. 여기에는 아임펫으로 유명한 탐이부 웹툰 작가의 이야기가 나온다. 탐이부가 웹툰 작가로 데뷔하기까지 과정, 웹툰 작가 데뷔, 웹툰의 일반적인 제작 과정, 캐릭터 설정, 연출 스타일, 웹툰을 만드는 과정, 콘티, 펜선 작업과 마무리 단계, 웹툰 작가로 데뷔하는 과정, 웹툰 작가가 적성에 맞는 유형, 수입, 전망 등 웹툰 작가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막상 되고 싶은 직업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준비하는지를 잘 몰라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은데, 웹툰뿐만 아니라 나머지 직업에 관련된 전체적인 정보를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 되어 있으니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 이후 더 가속화된 미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 진로 방법을 담은 책. 메타버스시대의 직업에 관련하여 궁금한 것이 있다면 무조건 읽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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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일으키는 글쓰기 - 인생 중반,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이상원 지음 / 갈매나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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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글쓰기 강의 교수가 선사하는 '나를 위한 시간'"

"이 책은 읽는 책이 아니라 쓰는 책이다.

글쓰기는 나를 더 좋아하게 하고,

더 나은 나를 찾아가게 할 것이다."

"한 걸음 물러나야 선물이 보인다. 그리고 그렇게 한 걸음 물러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글쓰기다. 특히 인생 중반의 글쓰기는 삶 속의 선물, 더 나아가 삶이라는 선물을 찾아갈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p9

반복되는 일상에서 평소 무심코 흘려 보내버렸던 ...소소한 것들의 의미를 발견했을 때 깨달음에 대한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특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지다 보니 코로나 이전의 삶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그리운지 절실히 느껴진다.

"삶에는 이렇게 모르고 지나가는 선물이 곳곳에 많은 듯 하다" p9

저자는 "어떤 방법을 쓰든 서서히 써가는 과정에서 나에 대해 발견하고 더 알게 되는 것, 이렇게 알게 된 나를 이해하고 좋아하는 것, 그리고 조금 더 나은 내일의 나를 계획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나에 대해 쓰고 다시 읽고 새로이 찾아가는 과정이 내 삶의 선물이 되는 시간이라 믿는다"라고 했다.

이 책은 여타 글쓰기 책과 다른점이 있다면 각장마다 직접 나의 이야기를 채워야 한다는 점이다.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충분히 갖을 수 있다.

차례

1. 내 일상을 보살피다 (나를 보살펴줘야 새로운 하루가 더 반갑다)

2. 내 마음을 이해하다 (나는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싫어하는가)

3. 내 실패를 위로하다 (내 삶의 중요한 퍼즐 조각)

4. 내 과거를 발견하다 (내 과거를 발견하다)

5. 내 내일을 기획하다 (작고 사소한 변화를 어떻게 이뤄갈 것인가)

글감을 묶어 제시하는 각 장은 서로 독립적이기에 순서대로 글을 쓰지 않아도 된다. 편하게 원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되는 구성이다.

"그렇게 나를 보살펴줘야 새로운 하루를 더 반갑게 맞이할 수 있다는 것, 새로운 만남이나 배움의 기회를 더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 더 친절하고 더 배려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깨달았기 때문이다"p17

"이렇게 나를 보살피는 것은 내가 소중한 존재,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걸 확인할 기회다. 나는 그저 되는 대로 아무렇게나 먹이고 재우면서 내버려둘 대상이 아니다"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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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치유해주는 음식은 무엇인가?>

(아래 글은 제가 쓴거에요)


"아플 때 잘먹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아플 때는 "먹고 싶은 걸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몸이 좋지 않을 때 떡볶이가 먹고 싶어진다. 그걸 먹으면 우연의 일치인지.. 금방 몸이 좋아진다. 이상하다.. 달고 짠 밀가루음식은 몸에 좋지 않은데...

어릴 때부터 부모님은 정말 바쁘셨다. 언니와 나이 터울이 큰 동생이 있는지라 나는 항상 뒷전이었다. 그래도 동생이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엄마가 동생 하원시간보다 조금 일찍 오셨는데 언니보다 집에 일찍오는 나로서는 그때서야 그나마 엄마와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그때마다 간식으로 떡볶이를 해달라고 했는데.. 그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

아마.. 어릴 때 엄마에 대한 목마름이 짧게라도 같이 있을 수 있었던 그 시간, 떡볶이라는 음식으로 사랑이 채워졌다고 느꼈던거 같다. 그래서인지 어른이 되어서 엄마곁을 떠나 사는 지금... 그 어린 시절 몇 안되는.. 온전히 엄마와 둘이할 수 있었던 떡볶이의 추억이.. 몸이 좋지 않을 때마다 나를 낫게 해준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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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초반에 "나를 치유해주는 음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글쓰기가 있다. 아플 때마다 참 이상하다. 왜 떡볶이만 먹으면 괜찮아지는거냐며 말버릇처럼 말했었는데... 이걸.. 이제서야 깨달았다니..ㅠ 신기하게 써보니 알겠더라...나에게 떡볶이란 그런 의미라는 것을...

추천사에 김정선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저자는 그걸 잘 알고 있는 듯하다. 나를 일으키는 건 결국 나고 내 몫의 삶이며, 글쓰기는 그걸 깨닫게 해주는 수단일 뿐이라는 사실을 새삼스레 되새겼다"라고..

아직 책을 보며 빈칸 채우는 것을 계속 하고 있다. 얇은 책이지만 온전히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더 많은 풍요로움과 더 나은 삶이라는 선물을 만날 수 있을 듯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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