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산타 뽑기 4 - 크리스마스 축제 대소동 내 멋대로 뽑기
최은옥 지음, 김무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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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뽑기 시리즈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책이죠. 내멋대로 뽑기 시리즈 중에서 <내 멋대로 산타 뽑기>시리즈가 있어요. 이 시리즈는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추어 출간이 되는 스핀 오프 시리즈입니다. 이번 년도에는 크리스마스축제 대소동으로 돌아왔답니다.

툴툴 산타는 감기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새빨간 스카프를 두르고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낀 낯선 아주머니가 오늘 일을 도와주기로 한 도우미라면서 문을 두드립니다. 아주머니는 외투와 장갑을 벗지도 않고 스카프와 선글라스도 그대로 쓴채 청소를 하지요. 산타는 호시탐탐 선물을 노리는 고약한 너구리 녀석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고 말해요. 아주머니는 배달할 선물이 왜 하나도 안보이냐고 묻습니다. 사실 너구리 때문에 산타 본부에 있는 선물 창고에 맡겨 놓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바로 배달하거든요. 그리곤 산타는 아주머니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합니다. 때마침 모자 삼총사가 들어와 아주머니를 살짝 밀치게 되는데 그 때 아주머니 스카프라 풀어지고 마스크가 떨어지고, 선글라스가 벗겨져요. 그런데 이런.. 맙소사.. 그 아주머니는 너구리였습니다. 너구리는 산타 본부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툴툴 산타에게 어떤일이 생길까요? ( 뒷 이야기는 읽어보세요)



이 책은 장화 신은 개구리 보짱 시리즈로도 유명한 최은옥 작가님이 썼습니다. 2011년 푸른 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2013년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셨지요.아이들이 재미있고 신나게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매번 눈에 띄는 책을 써 주신답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준비하기에 부모님들은 바쁘고 아이들은 어떤 선물을 받을까 신나하기도 하지요. 크리스마스는 어른이나 아이나 언제나 기다리는 연례행사입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마음만큼은 더욱 더 빛나는 날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 책은 더 특별한 것 같습니다. 툴툴 산타에게 준 모자 삼총사의 따뜻한 마음처럼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책입니다. 내년엔 어떤 내용으로 돌아올지 벌써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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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게임북 1 : 틀린그림, 미로, 초성 페이퍼 게임북 1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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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눈도 피로하고 멀리하고 싶고 머리는 식히고 싶고 할 때 시간 보내기 딱 좋은 페이퍼게임북이 삼성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 5종류의 페이퍼게임북이 있는데 이번에 제가 하게 된 것은 페이퍼 게임북 1 : 틀린그림, 미로, 초성게임입니다.

첫번째 미로찾기는 짧은 시간 안에 탈출을 해야 하는 미로게임이에요. 소요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스탑워치를 켜고 초를 재보며 점점 빨리 찾기 위해 어느 새 푹 빠져든답니다. 그런데 꼭 처음부터 차례대로 풀지 않아도 돼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이랑 함께 했는데 마음에 드는 그림부터 찾아서 풀었거든요.



두번째는 틀린 그림 찾기 입니다. 똑같은 그림 찾기가 아니라 틀린 그림찾기라는 점에서 신선했어요. 똑같아 보이는 그림들 사이에서 틀린 것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흥미진진하지요. 이것도 걸린 시간을 측정하다 보면 다음엔 더 빨리 찾아야지 하고 계속 풀게 되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던 것 중 하나입니다.


세 번째는 초성 게임이에요. 주어진 힌트를 보고 낱말을 맞추어야 하는데요~ 오~~ 생각보다 꽉 채우기 너무 힘들어요. 이것도 아이랑 함께 했는데 서로 머리를 얼마나 썼는지 몰라요~처음에는 함께 풀다가 다음 장에서는 아이랑 반을 나누어서 시합을 했어요. 머리가 말랑 말랑 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스마트폰과 멀어지고 싶은데 머리는 식히고 싶을 때 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아참, 저는 여행을 가면서도 가져갈 것 같아요~ 기차나 차 안에서 푸는 것도 시간 보내기 괜찮을 것 같거든요 ㅎㅎ 누군가와 함께 하면 더 재미있고 혼자해도 재미있는 페이퍼게임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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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게임북 2 : 틀린그림찾기, 같은그림찾기, 난센스퀴즈, 스도쿠 페이퍼 게임북 2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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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에서 페이퍼 게임북 5종가 나왔어요^^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친해지면서 저는 가끔씩 스마트폰과 멀어지게 하기 위해 이런 페이퍼게임북스타일을 갖고 와서 같이 푼답니다. 누가 더 빨리 하는지 경쟁하면서 하는 페이퍼북은 스마트폰을 잊게 할 만큼 아이들을 초집중하게 만들어줍니다.

페이퍼 게임북 5종 중 2번째에는 틀린그린 찾기, 같은 그림 찾기, 난센스 퀴즈, 스도쿠가 들어 있습니다.

첫번째 테마인 틀린 그림 찾기는 정말 두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야 해요. 은근히 몇개를 찾기 힘들어서 아이랑 정적이 흐르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런게 몇개 있어야 정말 재미있어요~ 너무 쉬우면 처음부터 질려버리거든요!

두번째는 난센스 그림 퀴즈, 난센스 퀴즈!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꽤 재미있어요. 어떤 단어일까? 유추하는 즐거움이 꽤 크거든요^^ 모르는 건 답을 보면서 앗! 이런거였어? 하며 무릎을 탁 치기도 했습니다.



세번째는 같은 그림 찾기! 제가 제일 좋아하던 테마에요. 보기의 그림을 하나 주고~ 그 그림과 똑같은 그림을 찾아야해요. 몇 개인지 찾는 재미와 함께 아이랑 경쟁하며 하니 더 재미있었습니다.

네번째는 스도쿠 게임! 스도쿠 게임은 진짜 두뇌 풀가동~ 초 집중! 딱 그 자체에요. 앞에서 머리를 식혔다면 스도쿠는 정말 머리 굴러가는 게 막 느껴지거든요 ㅎㅎ



저는 아이와 풀어야 하기 때문에 편하게 한 장 씩 쭉 찢어서 반으로 나누어 풀어보기도 하고, 하나를 같이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그 안에서 누가 먼저 푸나 경쟁하는 게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그러나 이런 건 혼자 풀어도 재미있고 머리 식히는 기분이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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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걱정이 마음속에 살아요 - 크고 작은 시련을 이겨내는 마음 근력 키우기
크리스티나 퍼니발 지음, 케이티 드와이어 그림, 이은경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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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던 아이들이 한숨 쉬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컸구나 생각 들 때가 있어요. 그럴때마다 엄마로서 좋은 기운과 긍정을 주려고 노력하죠. 커가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이제 혼자 견뎌도 보고 극복해 보기도 하는 단단한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어야 하는 게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엄마가 아무리 말해도 잘 안될 때가 있잖아요. 아이도 마음대로 안되니 짜증을 부릴 때가 많아지고요. 그럴 때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려주면 아이들도 깨닫는 부분이 많고 생각보다 실천을 잘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출간된 "작은 걱정이 마음속에 살아요"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크고 작은 시련을 이겨내는 마음 근력 키우기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작가이자 정신 건강 임상 심리사로 활동 중인 크리스티나 퍼니발이 글을 썼고,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초등생활로 유명한 이은경 작가님이 옮긴 책이기도 합니다. 책의 주인공 제이크와 케이트는 쌍둥이 형제입니다. 둘은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많지만 어느 날, 두 사람에게 힘든일이 찾아옵니다. 슬프고 우울해지고 말이죠. 하지만 둘은 힘을 모아 기운을 내보기로 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길을 찾아 나섭니다. 우울한 마음이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은 스스로를 미워하고 의심하게 만들 뿐이란 걸 알게 되지요. 그래서 둘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성장을 하게 됩니다. 저희 아이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갑자기 부정적인 생각도 하게 되고 나는 왜 이걸 못할까 하는 우울한 기분도 느끼는 일이 많아 지지요. 그럴 때 이 책 한 권으로 아이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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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5
이상미 지음, 장준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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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을 위한 어린이 동화 시리즈입니다. 엄마,아빠가 미울 때는 어떻게 해요? 양보하기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씻는 게 귀찮을 때는 어떻게 해요?라는 주제들을 다루어 왔습니다. 제목만 봐도 아이들의 공감대를 충분히 일으킬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저와 아이가 읽게된 것은 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입니다~

이 책은 이상미 작가님의 글이더라구요. 최근에 아이가 "나는 자랑스런 이태극입니다"를 읽었는데 그 책을 쓰신 분이라 반갑고 더욱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주인공 민구는 신발주머니를 놓고와서 다시 집에 갑니다. 학교에 가 있을 시간에 집에 있게 된 민구는 학교를 안가고 휴대폰 게임을 합니다. 민구는 어제도 그제도 지각을 했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 한 뒤로 첫 한 달은 엄마가 학교에 데려다 주었지만, 이제는 민구는 혼자 가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지각 대장, 짜증 대장, 투정 대마왕, 핑계 대장이란 별명이 붙은 민구! 그런데 민구는 준비물을 제대로 가지고 오지 않고 엄마 핑계를 대는 말만 합니다.자기 물건은 자기가 챙겨야하는 것이고 어떤 일이든 책임은 민구가 져야 한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십니다. 집에서는 엄마에게 혼나기까지하지요. 어쨌든 그 물건들은 민구의 것이니 민구가 챙겨야 하는 것이 맞거든요. 어느날, 민구는 자기가 알림장을 한 번도 들추어 본적이 없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알림장을 보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과연 어떻게 이야기가 될까요? 꼭 읽어 보세요^^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은 스스로 준비물을 잘 챙기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엄마들이 해주는 것도 있겠지만, 아직 미숙한 면도 많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유를 물어보면 짜증내고 엄마탓과 핑계가 나오고 그로 인해 선생님이나 엄마에게 꾸지람 혹은 잔소리도 듣게 되지요. 민구처럼 억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로는 민구의 마음처럼 아이들의 마음이 왠지 이해가 되지만 결국 자신의 물건은 자기가 챙기는 것이고, 핑계나 투정보다는 좋은 말로 바꾸어 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이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아이가 남탓, 투정, 핑계를 대기보다는 스스로 준비물도 챙기고 책임감을 갖고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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