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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만만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최강커플 제우스와 헤라
그리스로마신화를 정말 좋아하는 우리 아이!
어린 나이에 그리스로마를 접해서 그런지
"엄마, 진짜 있었을까??"라는 말을 자주 하곤해요
정확하게 내용을 기억하진 못하지만
어렴풋하고 신과 영웅의 이름 대략 내용정도는
아는 편에 속하죠..
그런데 이번엔 그리스로마 신화를 색다르게
편집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
웅진주니어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10가지 주제로 새롭게 만나며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올림포스 최강 커플 제우스와 헤라"편입니다.
제 머릿속엔 제우스 하면
신들의 왕, 바람둥이.
헤라하면 질투의 여신 대략 이렇게 떠오르는데요
재미만만 그리스 로마 신화 제우스화 헤라 편에서는
역시나 사랑에 관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엎치락뒤치락 해결소가 나와요.
왠 엎치락 뒤치락 해결소냐구요?
여기서부터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지루하지 않게 아이들이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소재를
접목시켰다는거에요.
지혜로운 올빼미. 빼미소장
그리고 탈로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인공지능 로봇 동골이!!
신과 영웅들 사이에서 명품 해결소로 이름을 떨치게 됩니다.
오늘은 제우스와 헤라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둘의 다툼으로 그리스 사람들이 아우성이라 뭐든 해결하겠다 싶어
둘은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오게 됩니다.
두 인물의 쟁점은 바로바로
제우스님의 움직이는 사랑, 사랑인가? vs 헤라 님의 괴롭힘, 경고인가?
역시나 예상대로네요^^
제우스의 움직이는 사랑, 사랑인가? 의 팩트 체크를 하기 위해
제우스와 사랑을 했던 "레다, 에우로페, 다나에, 이오"도
그렇게 느꼈는지 팩트 체크를 하게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어떻게 해서 사랑이 아니었는지 사랑이었는지
조리 있게 말하고 진짜 사랑의 조건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