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는 항복의사를 밝힐 때 기침 소리를 낸다. 하지만 바다이구아나는 염분을 너무 많이 섭취할 때 재채기를 한다. 라는 말이 적혀 이다. 소통이란 것이 해야하지만 하기 어려운 것 같고 사람마다 상황마다 같은 말 같은 의도일지라도 상대방과 그 환경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전부 이해하지 못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그만큼 가치가 있기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부대끼며 사랑하는 것 같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백하고도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문체의 글이 인상적이다. 저자의 책을 읽고 나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책 또한 두고두고 한번씩 다시 펴보는 책이 될 것 같다. 일상이 행복해지는 순간을 느끼고 싶다면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불펌금지
작가님의 선물로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