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집>

 홍대 삼색 스튜디오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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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따사로움'을 소중히 여기고, 마음이 따스하며, 그 따스함을 기꺼이 타인에게 전해주고 싶어 하는 예술가. <나의 작은 집>을 읽고 상상한 작가, 김선진의 모습이었어요. 상수리 출판사의 초대를 받아 홍대 삼색 스튜디오에서 작가님을 만나보니, 상상 그 이상의 미모와 온화함을 갖추신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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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99%. <나의 작은 집>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실제 삼색 스튜디오의 외관을 보고 탄성을 지릅니다.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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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는 이어집니다. 그림책 속, 소품과 가구들이 실제 눈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기꺼이 삼색 스튜디오의 이층까지 꼬마 손님들에게 개방해주셨어요. 노란색을 사랑하는 김선진 작가님. 책에서 본 똑같은 노랑 매트가 깔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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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하나하나에서도 작가님의 예술가적 감성이 마구 느껴지네요. 손으로 직접 만든 종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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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쉬링크 아트(Shrink Art)를 했어요. 작가님께서 쉬링크 아트 기법으로 아이들의 이름표를 일일이 만들어 주셨지요. 예쁜 이름표를 달고, 아이들도 각기 자신 작품 만들기 삼매경.  전자레인지에 넣고 몇 초후면 원래 사이즈의 1/7이 되기 때문에 쉬링크 아트라 한 다지요? 엽서 크기의 그림이 작은 사이즈의 작품으로 태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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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리 출판사의 초대로 가을 날, 금요일 오후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김선진 작가님의 아름다운 미모는 앞으로 실제 만나실 분들을 위해 아껴놓겠습니다. 초상권이 걱정되어서요^^ 아름다운 그림책만큼이나 부드럽고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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