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라는 말도 없이 김동영 작가와의 만남 도서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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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1sgood 2013-11-08 11:33   좋아요 0 | URL
주문번호 001A921566015
김동영 작가님 에세이도 너무 좋았는데,
첫번째 소설 너무 기대되요
꼭 가고 싶어요 ~**

조젱 2013-11-10 01:31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생선 작가의 팬인 조정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우연히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를 읽게 되면서 생선작가님의 문체에 빠져버렸는데요. 그 이후로 나만 위로할것도 재밌게 봤어요. 가끔 우울하고 슬플때 생선 작가님 책 읽으면 따스한 위로를 받는듯한 느낌에 제 책장에 꽂아놓고 아무곳이나 펴서 읽고 또 읽어요ㅎㅎ 나만 위로할것에 나오는 <비사투파> 지역도 보면서 나도 언젠가 마음이 너무 지치고 힘들때 가야지 하는 곳으로 늘 점찍어 놓고 있어요. 아차, 홍대에서 작게 열린 생선 작가님 전시회도 다녀왔었어요! 사진들이 하나같이 다 따뜻해서 참 한참 보고왔던 기억이 나요.ㅎㅎ 생선 작가님 만나게 되면 책에 대한 이야기나, 여행에 대한 생각이나, 여러가지 생각을 듣고 싶어요. 저도 여행을 늘 기쁜 마음으로 다닌건 아니고 도망가듯 떠난 여행도 있었기에.. 미국 여행기도 듣고 싶기도 하고, 이번에 새로나온 소설책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만약 추첨이 안되더라도 이렇게 왕! 팬이 존재 한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소설책도 방금 주문했습니다! :)

갱이 2013-11-11 14:03   좋아요 0 | URL
힘든 시기에 <나만 위로할 것>을 읽으며 정말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그 책 덕분에, 생은 계속 우울할 테지만 그 속에서도 소소한 긍정을 찾으며 살아야겠다는 것과
아이슬란드에 대한 환상이 가슴 속에 남았어요.
세 번째 에세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소설이 나와서 더욱 기대됩니다.
물론 책은 구입해서 읽으려고 했지만, 이 기회 때문에 급한 마음에 부랴부랴 주문했어요.
신청 인원 안에 들기 힘들지 몰라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려봅니다.ㅠㅠ
좋은 기회에 꼭 함께 하고 싶어요.^^

2013-11-13 17: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은영구 :) 2013-11-16 14:46   좋아요 0 | URL
작가님 :) 안녕하세요 -! 내년이면 30살이되는 꽃처녀입니다. 작가님은 서른살되는 해 본인에게 미국횡단 선물을 했지요, 작가님의 용기를 보며 우와~ 했던 이십대 중반의 제가 이제 곧 같은 나이가 된다니 기분이 이상해요. 전 작가님처럼 저에게 그런 호기로운 선물을 할 수 있을까요? .. 사실 억지라면 억지고, 그럴듯 하다고 하면 그럴듯한 이야기지만, 작가님을 좋아하는 독자라서 그런지 작가님 제목처럼 연애를 하고 있네요 ^^ 5년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를 떠나보면 너도 알게 될 거야] 를 읽었죠! 그리고 또 한번의 연애를 마치고 [나만 위로할 것] 을 읽었네요! 작가님이 쓰신건 여행 에세이 인데,,, 뭔가 니놈이 나를 떠나고 나의 소중함을 알아봐라 하는느낌과, 헤어진 나만 위로하자! 뭐 그런느낌인건... 제 억지인가요? ㅋㅋ 근데 이번에 신간이 나오셨다길래 두근거리며 예약신청하는데.. 제목이 잘 지내라는 말도 없이 라뇨,,, 저 유학간 남자친구와 헤어진거 어찌 아시고...저희 비틀즈 코드 일까요 ? ^^

곧 서른, 어느정도 사회의 때가 묻어버린 제 친구들에게 생선작가님의 책을 선물하곤 합니다.
그 친구들이 좁은 시야, 통장잔고에 얽매여 움추러 들지말고, 착가님의 책을 통해서라도 넓은 미국대륙같은 넒은가슴,.
아이슬란드의 여유를 느끼라고요..
작가님이 잔잔한 호수같던 제맘에 사진과 글로 돌을 던져 일렁이게 했던 것처럼! 제 친구들에게도 전하고 싶었거든요 ^^


사실, 작가님과 식사를 할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하겟지만, 저보다 더 간절한 누군가가 있을수 있으니까 큰 욕심 바라지 않고,
제가 이렇게 작가님을 동경하고, 좋아한다는거 혹시라도 아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적었습니다.
아.. 근데 사실은.. 엄청 제가 뽑히고 싶어요 ㅠ
물론 제맘만 전달되어도 행복하지만.. 아무래도!!! 작가님과의 식사라니요!!
놓치고 싶지 않네요!!!!! 그러니 절 뽑아주세요 ㅋㅋㅋ

추운 겨울, 건강히 따스히 보내시고 이번책도 감사히 한글자 한글자 잘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