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에 대해 이야기하기 : 9.11의 희생양에 대한 담론"

강연자 : 마이클 웰치( <9.11의 희생양: 테러와의 전쟁에서 증오범죄와 국가범죄> 저자

일시 : 2012년 3월 15일 저녁 7시

장소 : 다중지성의 정원

●소개글●

9.11은 미국의 역사를 양분한 사건

9.11 이후 미국 내 정치적 폭력이 자행되었다. 테러리즘의 원한 과정이 필요이상으로 커져버렸다.

부시의 연설속에서 테러는 악에 대한 전쟁의 기원을 가진다. 희생양은 다른 종교인, 다른 인종으로 옮겨가고 있다.

정서적 위인을 주는 것은 잠시 뿐 편견은 강화되고, 희생양의 범위가 커질 뿐이다.

●공포요인●

정치적 이익을 위해 대중의 불안을 이용했다.

언론사 또한 대중의 불안을 이용하여 위험한 세계를 공공연히 일반화시켰다.

부시는 9.11테러의 상실감을 이용하여 공포정치를 펼치고 있다.

●테러와의 전쟁 담론●

1. 신비주의 - 유사 ; 종교, 악인, 악마화

테러가 종교, 악인, 악마화가 언론에 의해 펼쳐짐으로 서 신비주의로 전환될 만큼의 파급력이 컸다.

부시는 처벌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테러와의 전쟁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에 사용된 언어도 신비주의적 어휘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종교적으로 해석하게 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으며 악마, 희생양 만들기의 교두보가 마련되었다

또한 이라크 전쟁이라는 그의 정치적 행보의 명분이 생겼다.

부시의 종교적 지지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 내었으며 ' 현대판 십자군 전쟁'전략으로 까지 이어짐

2. 강인한 담화 - 호전성, 교전 상태, 전투, 고문

대량살상무기가 발견되지 않아도 이라크 전쟁이 정당화되도록 담화를 진행했다.

거친 담화는 전쟁시 일어날 학대, 고문을 정당화 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다.

보수주의자 뿐만 아니라 급진자 또한 거친 말투 사용했으며 이는 테러리즘에 대해 이념을 떠나 대항해야 한다는 내용이였다.

3. 비난 - 책임 회피, 비난과 부인의 끝없는 소용돌이

9.11 원인 조사하는 위원회를 조직한 부시는 클린턴 행정부를 비판했다.

FBI 와 CIA는 서로를 비난하며 책임을 전가하고 책임을 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정작 논란속에서 책임 질 실체가 없었다.

서로의 비난은 심리적 방어기제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자신의 불안을 타인에게 투과시키는 행동이다.

4. 위조 - 거짓주장, 거짓말, 지어내기

허위정보를 가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함을 꾸며냈다.

5.소문들 - 비공식 의사소통, 도시의 소문들, 인종 프로파일링

입소문이 많았으며 이는 의심을 일으켰다. 이는 편협한 태도와 편견으로 이어졌다.

예를 들면 9.11 테러가 행해지던 날 세계무역센터에 근무하는 유대인은 출근하지 않았다.

이는 실상을 알고 보면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나타났다.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남아시아인에 대한 FBI을 체포가 진행되었다.

이는 루머를 사실로 인정한 꼴이 되었다.

중동 아랍인에 대한 인권침해도 많았다. 추방시 변호사, 가족 면담 기회조차 주어지지 못했다.

루머의 힘음 인종 프로파일링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자유와 시민권을 침해하는 조치가 도입되었다.

6.지배 - 부정적 감정 언어, 경멸, 위협

부시는 문법이 틀린 단어를 이용함으로 써 새로운 단어를 만들었다.

사용한 단어를 보면 부정적인 어휘 사용이 독보적으로 많았으며 이는 지배주의적 성향을 나타낸다.

이런 어휘의 사용은 사람으로 하여금 수치심, 복종, 찬양하게 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지배자는 권력 이외에 언어를 사용해 지배한다.

"텅빈 언어" - 아무뜻이 없는 단어. 의미 광범위한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반대가 불가능하게 함

이는 조작이 가능하고 화자를 교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됨

"색깔 구분법" - 위협을 수준을 전달하는 목적으로 잉ㅇ

예를 들어 백악관의 위험수위가 주황색입니다. 라고 한다면 정확한 의미는 없으나 어둡고 낮은 의미를 가짐

●결론●

9.11 테러의 공포와 불안 →공격성을 피의자에게 전의 → 희생양이론(오염과 정화의 함의를 담고 있다)

최근에 일어난 아프가니스탄 코란 소각 - 미군 오바마 사과로 진정국면에 드는 모양을 보임

그러나 심층취재를 진행한 타임지 기자의 말에 따르면 이는 미군의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공군기지에 억류된 아프가니스탄인이 가지고 있던 책을 소각한 사건이다.

이는 코란 안에 암구호가 있었다고 미군이 소각했다고 주장했다

억류된 사람들의 전략을 제한하려는 것으로 '제국주의의 부주의함'을 보여줌

미국예외주의

 

2차 대전 이루 국제법을 만드는데 주축을 이루었던 미국이였으나

국제법에 신경쓰지 않고 미국 예외주의적 성향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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