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의 증언은 1시간의 강의와 2시간정도의 열띤 질문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정연주작가님의 강의 중에서는 한국언론의 현주소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언론정책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첫째 수구언론에 대한 보상의 성격이 강하다. 이는 일본의 언론 환경과 닮아가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둘째 정권의 장기집권의 초석을 다진다. 일본의 NHK 예산을 국회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국영방송의 중립성이 갈수록 지키기 어려워 진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셋째 한국의 정치 지형에 대해 말씀해 주었습니다. 수구기득권은 일정한 비율로 다시의 세력을 묵묵히 지키고 있고 중간세력이 보수에 서면 이는 한국의 정치 변화는 어렵다고 이야기해주엿습니다. 그렇기에 저를 비롯한 20- 30대의 정치참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현재의 언론환경문제, 나꼼수 열풍, 정권에 따라 바뀌는 언론정책, 대법원 판결등

전반적인 언론환경과 한국정치 변화에 대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는 한국의 모습처럼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해서 열띤 이야기의 장이 되었습니다.

 

20-30대에게 정치의 중요성은 물론 언론의 사실보도 중요성을 생각하게된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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