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기인형] 시사회를 보았습니다. 

배두나 씨가 이 영화로 일본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사실과 

공기인형 제작자로 오다기리 죠가 까메오 출연한다는 사실만 알고 

내용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이 영화를 보아서 

영화 초반에 공기인형의 용도를 알고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점점 영화가 전개될수록 성대용품이었던 인형이 사람에 대해 

그 어떤 사람보다 더 진지하게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고 성찰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배두나 씨의 연기도 무척 좋았구요. 

인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돋보이는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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