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는 한 마디로는 부족할 만큼 알찬 시간이었어요.
공연 내내 끊이지 않는 폭소. 푸힛. 무아지경에 빠졌다가 공연이 끝나고도 한참 동안 후유증이 남았더랬죠.
사랑. 진심, 오해, 착각, 잠정적 화해...
다양한 상황을 개연성있게 버무려 맛있는 양념까지 듬뿍 곁들인 정말 괜찮은 작품이에요.
역시 괜히 유명한 게 아니군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