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는 한 마디로는 부족할 만큼 알찬 시간이었어요.  

공연 내내 끊이지 않는 폭소. 푸힛. 무아지경에 빠졌다가 공연이 끝나고도 한참 동안 후유증이 남았더랬죠.  

사랑. 진심, 오해, 착각, 잠정적 화해... 

다양한 상황을 개연성있게 버무려 맛있는 양념까지 듬뿍 곁들인 정말 괜찮은 작품이에요.

역시 괜히 유명한 게 아니군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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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만남 2009-10-04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 진심, 오해, 착각, 아. 마치 16부작 드라마에 들어있는 요소들이
2시간 안에 다 녹아있군요.

이제 후유증에서 좀 벗어나셨나요? 얼른 벗어나시고, 또 좋은 작품으로 함께해요~ 히힛. (이라고 괜히 웃고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