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보이]를 통해 알게 된 이지민 작가님. 

새책은 읽기 전이었지만, 티타임 기회를 기대하며, 다시금 [모던보이]를 읽었다. 그리고 운좋게 티타임에 참석할 수 있었다. 

내가 갖고 있는 책의 이지민 작가 사진은 참 발랄한 이미지, 그리고 도무지 작가의 나이를 가늠할 수 없었으나, 실제로 작가님을 만나뵙고 나니, 내가 너무도 좋아라하는 언니와 동갑. 그리하여 나는 74년생 작가군에 이지민 작가님도 슬쩍 포함시키는 경험을 했다.  

많지않은 소수정예 티타임이라서, 더 진솔하게 대화나눌 수 있었고, 뜻하지 않게 이번에 새로나온 책 [나와 마릴린]도 얻어올 수 있어서 참 흐뭇했다. 

개인적인 궁금증이 많아서 그런 몇가지 질문을 드렸던 경험도 생기게 됐고, 타인의 질문에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기에, 만족스런 티타임이었다. 

계속해서 작가님의 좋은 작품 만났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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