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 진행된 히라노 게이치로와의 만남에 참석하신 회원분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입니다.
바쁜 시간 쪼개어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사 관람 후기를 요청드립니다.

의미있는 참여 후기를 써주신 분들 중 최대 5분을 추첨하여 알라딘 적립금 1만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기간 : 10월 6일(월) - 10월 12일(일)
- 경품내용 : 추첨을 통해 알라딘 1만원 적립금 증정
- 참여방법 : 개인 블로그나 알라딘 개인 서재에 행사 참여 후기를 쓰신 후 현재의 게시판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 하는 다른 분들께 간접적으로나마 행사 내용도 알리고
추후 다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기획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주의 : 비공개로 올린 행사 후기 게시글은 당첨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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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남겨주신 분들 중 아래와 같이 총 3분께 알라딘 적립금 1만원을 발급해드렸습니다.
후기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당첨자 : 김정아님, 김희숙님, 이윤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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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대에서 본 히라노 게이치로 (참여후기)
    from 호밀밭 2008-10-06 11:46 
    *그는 가장 높은 완성도를 추구한다든지 하는 창작 태도에 있어서는 예술지상주의를 추구하지만, 사회에서 예술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예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작가다운 대답이었다. *영화, 드라마, 인터넷을 통해 원하면 언제든 매끈한 모양새로 소설보다 쉽게 펼쳐지는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소설에 헐리우드 영화 내러티브의 강점-풀고 싶은 수수께기가 펼쳐져 있고, 쫓기는 상대가 있는
  2. '김사마’의 뒤죽박죽 히라노 게이치로 만남
    from 책갈피 사이로~ 2008-10-06 14:01 
    이제 작가를 만나는 일은 마음만 먹으면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신작을 내는 경우라면 이러저러한 이벤트를 통해 작가를 직접 만나 신작에 대한 숨은 이야기라든가 그 작품을 쓸 때 작가의 생각까지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에 독자로서는 이런 만남이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많은 작가들(지금은 문학과 내가 관심을 둔 작가로 편중되어 있지만;)을 만나보려고 한다. 늘 그래왔듯이 만나고 나면 항상 그 작가에 대한 애정이 생겨난다.
  3. 히라노 게이치로와의 만남 (10.2. 홍대 이리까페)
    from movimage75님의 서재 2008-10-06 14:12 
        24세, 대학 재학시절 아쿠타카와 상을 수상하며 일약 천재작가 소리를 들으며 데뷔한 한 일본의 소설가가 있다.    바로, 히라노 게이치로다. 수상작 '일식'은 무라카미 류 이후로 최초의 대학생 수상작가의 탄생이었다.  그의 이름은 무척이나 많이 들어왔다. 꽃미남 작가, 천재작가, 진지한 예술가 등이 그의 키워드 였다.    이상하게 요즘엔 책을 집어들
  4. 히라노 게이치로를 바라보다
    from 나비사슴이 만나다 2008-10-07 04:25 
    히라노 게이치로와의 만남이라고 했을 때, 이름만 듣고도 그가 누구인지 알만큼 나는 그에게 큰 관심은 없었다. 그렇지만 의 저자, 라고 했을 때는 아아.. 하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 아마도 일식을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되는 검은 원이 그려진 주황색의 책표지가 선명하게 떠올랐다. 그러나 그게 도대체 언제적 읽은 책인가. 중학교 때인가 고등학교 때인가. 표지가 생각날 정도면, 책을 한권 다 읽고 뒷쪽에 있는 평들을 읽고 다시 뒤집어서 제목을..
  5. 히라노 게이치로와의 만남(알라딘+문학동네 이벤트)
    from ★따즈의 방 2008-10-07 09:16 
    히라노 게이치로 작가와 김연수 작가 알라딘에서 주최한 히라노 게이치로와의 만남 이벤트에 기쁘고 고맙게도 당첨이 되서 이리까페에 다녀왔다. 조경란 작가가 책 읽어 줄 때도 다녀왔었는데 그 땐 사람이 너무 넘쳐서 바닥까지 앉고 난리였다. 그 때처럼 사람이 많고 넘칠까봐 두려운 마음에 예정 시각 7시보다 한시간이 이르게 도착했다. 하지만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동네 한바퀴 산책을 갔다. 평소 안다니던 길로 돌았는데 홍대의 상가권이 많이 넓어..
  6. 반가웠어요 히라노 게이치로씨!
    from 우리들이 있었다 2008-10-07 14:05 
    전에 그의 책을 한번 읽어본게 다인 나에게 그의 방문은 대단히 새롭고 흥미로운 일이 될것 같았다. 전세계 통틀어 작가를 직접보기는 처음이니 말이다. 하지만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려고 해도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통역하시는 분의 말씀이 잘 안들렸기 때문에? 아니 처음부터 무작정 이해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일단 그가 말하는걸 듣기로 결심했고 나중엔 그가 무슨말을 하고자 하는지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 했다.
  7. 히라노 게이치로의 성장
    from 아비시엔 2008-10-09 14:23 
       그가 왔다. 처음 <일식>으로 만났을 때 대학교 4학년이던 그가, 10년의 세월을 지나 이제 유부남이 되어서 돌아왔다.  사실, 히라노의 강연회는 이것으로 두번째이다. 첫번째는 2005년, 일본문화교류재단에서 주최한 강연회였다.(그때의 강연록은 이쪽) 그때로부터 벌써 3년이 지났다. 그러니 당연히 이 성실하고 성실한 작가에게도 변화가 있으리라고 기대했다.  그의 변화는 이미 그의 소설에서도 감지할
 
 
womenlaw 2008-10-06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엄청나게 그와의 만남을 기대했었는데 사무실의 갑짝스런 일과 장소를 헤매는 관계로 30분정도 늦게 도착했다. 관계자분이 히라노상의 정면 쪽에 자리를 만들어 주어 조용히 앉아(수줍어 그와 눈 맞추는 것도 부끄러웠다.)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정말 시간이 지날 수록 계속 히라노상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듣고 싶은 열망에 휩싸였다. 솔직히 그렇게 많은 대답과 말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정말 성심성의껏 본인의 생각을 얘기해준 히라노상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 집으로 가는 길 내내 히라노상의 대담내용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고 휴일동안 히라노상의 책을 읽으면서 가슴두근거림을 느꼈다.(그분의 싸인도 잊지 못한다.)

2008-10-07 04:2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