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길
오쇼 라즈니쉬 지음, 마 디얀 프라풀라 옮김 / 지혜의나무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오쇼(Osho) 라즈니쉬는 이 책에서 사람이 깨닫기 위해서

첫째 육체를 정화해야 하고,

육체를 정화하는 것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육체에 사이지 않도록 해야 하고 스트레스가 쌓여있으면 그것을 해소하여 명상이 쉽게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상념을 정화해야 하며,

상념을 정화한다는 것은 머리 속을 가만히 주시하면 머리 속에서 끊임없이 많은 생각들이 떠오르고 사라지는데 이것을 조용히 살펴보면 왔다가 사라지는데 이 생각들은(상념) 다른 사람들의 텔레파시나 생각에 의해 전달되는 것으로서 진정한 자기 자신은 아니다. 이때 이 상념들을 지켜보는 자가 진정한 내 자신인 것이다. 상념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좋은 생각들만 머릿속에서 생각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나쁜 생각이나 욕심들은 가만히 주시하여 스스로 없어지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중요한 것이 나쁜 상념들이 자꾸 머릿속에서 생각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감정을 정화해야 한다고 했다.

감정을 정화한다는 것도 상념을 정화하는 것과 비슷한데 어떤 격한 감정이 발생하면 그 감정이 어디서 오는 것인지 잠시 주시하면 그것도 스스로 사라진다고 한다. 이렇게 세가지를 계속 실천하면 신성(하나님, 깨달음)을 진정으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온다고 한다.

간디도 비슷한 내용인데 뭐라고 간단히 요약된 내용은 없지만 먼저 진리에 따른 자기 정화(수련, 금욕)을 수행하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느끼는 것이다. 내가 한마디로 간단히 요약할 수 없어서 그렇다만 간디는 자기가 옳다고 판단한 진리를 실천했으며, 그런 생활을 통해서, 기도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속에서 들을 수 있게 되었으므로 틀릴 수 없었던 영혼이었다. 우리가 진리로 받들어야 하는 가르침들은 모두 사실은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어서는 절대로 아니되며 반드시 간디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나온 것이어야만 한다. 공부를 하다보면 그런 말씀을 구별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렇지 않고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이야기는 모두 쓰레기에 불과하며 오히려 머릿속만 혼란스럽게 하므로 듣지 않는 것만 못하다.

오쇼 라즈니쉬의 이 책도 삶의 정화를 위해 실용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는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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