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하지만 울 집 이쁜 요 녀석들은 이름도 없다.
아니, 있지만 수시로 바뀐다.
대부분의 날들은 그냥 물고기로 불리운다.
새벽 4시 5분
녀석들은 곤히 자고 있다.
한녀석은 꼿꼿이 서서 자고 있다.
내가 너희들 이름은 못 불러줄망정 단잠은 깨우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