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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특별판)
에밀 아자르 지음,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평점 :
품절
"이미 살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그것으로 자기를 먹여 살리기에 충분해보이는"
이 말이 왜 이렇게 잘 읽혀졌을까..?
나와 같기에..?
열살에서 갑자기 네살을 더 먹어버린 모모
라자아줌마에게 맡겨졌으나 결국 버림받은 모모
이 녀석은 너무 빨리 어른스러워졌다.
생이 어떤것인지 나보다 빨리 알아버린...
"행복이란 것은 그것이 부족할 때 더 간절해지는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