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푼돈 목돈 재테크 실천법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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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인가 <맘마미아 월급재테크 실천법>을 읽고선 마인드 컨트롤을 했었다.
이분도 할 수 있는데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물론 전작의 경우 편집이 너무 아쉬워 읽는데 방해요소가 되었었지만 나름 내용을 알차게 되어 있어서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새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선 어떤 책일지 너무너무 궁금해하던 차에 읽게 되었다.
 
이름하야 <맘마미아 푼돈목돈 재테크>!!!
얼마나 멋진 제목이란 말인가.
푼돈목돈으로 재테크를 하자...사실 첫번째 책을 읽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고
그 후로 8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지금의 나는 어떤가?
많지는 않지만 작은 변화로 나름 잘하고 있다고 토닥토닥하고 있었다만..
사실 제일 중요한건..카드값.......이 아닐까 싶다.
카드를 자르라고 이 책에서도 말하지만
그것은 정녕 아직 어렵기때문에 다른 부분들을 활용하고 있었지만
누구나 푼돈으로 100만원을 벌 수 있다란 카피는 정녕.....엄청 매력적이지 싶다...
뭐 정확한 내용인즉.
식비 30만원 절약, 공과금 등을 통한 20만원 절약, 그리고 부업으로 50만원을 벌어서 100만원을 만들라는 말씀.
그래 식비는...한달에 마트 4번갈거 2번으로 줄이고, 재래시장을 2번가면 어느정도 절약이 가능하다.
냉파를 본격적으로 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먹을거 먹으면서 깨끗히하자란 마음으로 하면 어느정도 가능할 듯하다.
다만...공과금은...회사가 멀어서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탈 수는 없기때문에 통신비를 조금 줄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볼까 싶다.
그리고 분명 보험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혼자하기 어려워서 도움을 받아야할 것 같다.
보험이 참 다양한지라....올해 안에는 도움을 받아서 정리를 하던가, 해야할 듯싶고
부업으로 50만원 버는 것은..책이 좋아서 이런저런 이벤트에 참여는 하지만 이 부분이 돈이 되지는 않기때문에
앞으로는 조금 넓은 눈으로 찾아봐야할 듯하다.
그리고 개인적인 목표로 올해는 대출을 꼭 다 갚자가 1차 목표이기때문에
꼭 해보고 싶다.
그래서 내년부터는.....새마음새기분으로 저축도 늘리고, 조금더 알찬 생활을 하고 싶고
물론 푼돈이라 쉽게 보지않고 더 아껴서 목돈이 될 수 있도록 더 잘해야할 것 같다.
사실 이런 재테크 책은 하나라도 내가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느슨해져가는 마음을 다잡는 기회도 되고.
여​하튼 맘마미아님은 앞으로도 계속 눈여겨보면서 도움을 받아야할 분(?)이 아닐까 싶다. ㅎㅎㅎㅎ
쓰고 싶은 말은 많으나 아이가 도서관에 가자고 난리여서
여기서 줄이지만, 무조건 새책을 사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도서관을 활용하는것도 하나의 재테크가 아닐까 싶은 마음도 든다.
(한달에 들어가는 책비가 꽤 되는지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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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액티브 시니어 인생 호스팅 - 빈방으로 찾은 두 번째 청춘
에어비앤비 지음 / 이야기나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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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관심이 간건 우연히 보게 된 cf 때문이다.
어찌나 친근하게 느껴지던지 나라도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여행을 하게 되면 즐거운 여행이 될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주위에서도 여행을 간다하면 꼭 나오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에어비앤비를 통해 가봐라는 말이었다.

아마도 그래서 첫인상이 참 좋다고나 할까?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에어비앤비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니 궁금함이 컸고, 그래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젊은이들보다는 은퇴 후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보면 좋은 것 같다.
사실 에어비앤비하면 약간 젊은 느낌이 강했는데 어떻게하다보니 우리나라에서의 포지셔닝은 은퇴후

두번째 인생을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활기차게 살고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로 정리가 되어 있다.


물론 그렇다고 대충하는게 아니라 정말 이 일이 좋고, 이로 인해 더 활력이 넘치는 분들의 이야기여서 읽는내내 기분이 좋긴했다.

영어를 잘 못해도 할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하다보니 더 돈독해지는 부분도 좋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활력도 넘치고 생활비도 벌 수 있으니....본인이 맞다 싶은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운영하면서 나만의 비법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더 좋을 듯하다)

다만...뭔가 2% 부족하다 느낀건......

두번째 청춘이라는 카피에서도 느껴지다시피 은퇴 후를 혹은 장년층이상의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라고나 할까?
아마도 내가 생각한건 여..여행을 가는 손님의 입장에서 궁금했던 거였는데

이 책은 쥔장의 입장에서 이게 좋고, 저게 좋다이니..생각했던 관점이 조금 달라서 그런가 보다.

그래도 이들의 밝은 모습을 통해, 액티브한 시니어들의 이야기여서 나쁘지는 않다.

은퇴후 무엇을 살지 고민하는 분들이거나,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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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의 산책 푸른숲 그림책 27
김삼현 글.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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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너무나 예쁜 책을 만났다.
<달님의 산책>이란 책인데 외국책인줄 알았는데 국내작가가 쓴 책이다.
달님을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아이와 읽고 싶었던 책이고 책을 펼쳐보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책은 푸른숲 그림책 27번째 책이다. (사실 푸른숲에서 주니어 책이 나오는지도 몰랐었다. ㅠㅠ)
암튼 이 책은 '달님'이 밤에 여기저기 친구들을 찾아다니면서 있었던 일들을 적은 내용이다.

우리 아이도 보자마자 둥그런 달님을 가리키며 달님해님의 달님이라며 엄청 좋아라했다. 계속 읽어달라는 통에 힘들기도 했지만 아이의 반응이 좋아서 좋고, 엄마인 내가 봐도 너무나 예쁜 책이기에 읽어주기 너무 좋았다.
게다가 내용 자체가 잠자기 싫은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딱 좋은 책이다. 자러가야하는데 싫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달님에 담아서 보여줬다고나 할까? ^^:;;;; 읽고 있는 내내 즐거웠다.

게다가 중간중간에 만나는 동물 친구들이 아이에게도 눈에 익숙한 동물이여서 이름을 말하면서 만져보기도 하고, 왜 만나러 갔을까 이야기도 해서 너무 좋았다.
오랫만에 만난 너무나 예쁜 그림책 <달님의 산책>...

둥그런 달을 너무나 예쁘게 표현해서 좋고, 아이와 함께 낮이건 밤이건(특히 밤이 좋을 듯하지만) 읽어주기에 적당한 내용이여서 좋았다. 그리고 파스텔인듯 아닌듯 따스한 색감이 너무나 좋았던 <달님의 산책>...아이에게 자주 읽어주고 싶은 책임에는 분명하다.

 

 

 

ps1.작가님의 전작을 찾아보니 꽤 된다. 글과 그림을 직접 그리고 글을 쓰심에 더 부럽기만 하다.
ps2. 푸른숲그림책을 찾아보니..좋은 책들이 꽤 되는데, 읽어본 책이 없다. 큰 아이를 생각하면 살짝 반성하면서 나중에 도서관 가면 다른 책들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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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 - 소아정신과 전문의 천근아의 0~3세 두뇌 맞춤 육아법
천근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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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우리 둘째를 위한 책으로
<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란 책이다.

큰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7살이란 터울때문인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성별이 다르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것 투성이여서 읽은 책이다.
게다가 저자가 천근아 선생님이라니...
큰 아이때 읽어던 <아이는 언제나 옳다>도 맞아맞아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었던 기억이 나고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마인드스쿨> 기획하셔서 집에 엄청 많기 때문에
우선 저자에 대한 신뢰도는 상급으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우선 임신하신 분들부터 3세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출생부터 36개월까지 '아기의 뇌 기능과 월령별 발달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있기때문이다.
똑똑하고 지혜로운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생후 3년동안.
어떻게 이해하고 반응해줘야하는지 월령별로 조곤조곤 이야기해주고 있다.
게다가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 실천법도 들어가 있어서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어려운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우리 둘째의 경우도 27개월이여서
그 앞의 내용은 맞아맞아 하면서 넘어갔고
지금 아이에 맞는 월령에서는 뚫어지게... 정독해서 읽었다.
특히 둘째의 경우 남자아이인데도 말이 엄청 빠르고 자기 주장이 강해서.
깜짝 놀랄때가 있어서 이 시기에 적당한 건지, 엄마아빠가 어떻게 반응해줘야하는지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갖고 읽었다.

아이의 사회성과 언어 발달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체크할 수 있도록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이제 막 말을 배워가는 아이이기때문에 이 부분이 더 조심스럽기도 하고, 중요한 것 같다.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먹거리도 중요한데,
억지로 먹이지 않고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되도록 하되,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지 않고,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주는 시기라고도 한다.
(크흑..일하는 엄마이다보니 이점은 정말 미안하다. 어머님이 따라 당기면서 먹이는 스타일이다보니.
주말에만 잡아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는 점...T^T)

또한 두뇌 발달에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잠'이라고 한다.
어느 책에 보면 밤새 책을 읽어달라고 한다면 그렇게 하라는 책을 읽고선 헉했었는데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잘 시간에는 재워야하고, 낮잠또한 중요하다고 한다.
사실 둘째라서 밤새서 책을 읽어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
잠이 보약이라는 점..기억하고 또 기억해서 지키도록 해야겠다.
(일찍자는 아이가 제일 좋은데, 참 쉽지 않다는 점)

또한 스마트폰에 대해 상당히 조심해야한다고 써있는데
둘째는 어쩔때 스마트폰을 안주면 누워서 땡깡을 피는지라.
이 부분을 읽고선..무조건 강하게 안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큰 아이때와는 환경이 많이 달라진 점도 있지만 사실 식당같은 공공장소에 갔을때
엄마들은 수다를 떨고, 아이들에게는 핸드폰을 쥐어주는 엄마들을 꽤 많이 보았던지라
절대 이 부분은 닮지 말자 다짐하곤 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맞벌이 엄마가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방법이라던지,
까다로운 아이를 위한 어린이집 선택이라던지
알찬 내용들이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다.

책을 다 읽고 드는 생각.
자녀교육서를 읽고있자면 이런 생각이 든다.
엄마의 개인 시간은 없고, 오로지 아이들 육아에만 집중해야하고,
그렇기 위해서는 엄마는 슈퍼우먼이 되어야만 하는 현실...
참 쉽지 않구나 한숨이 푹푹 나오는 책들이 많은 요즘에. 
이 책은 월령별로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조곤조곤 이야기해주고 있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대신 그 월령에 맞춰서 단호할때에는 꼭 단호할 수 있도록 하되,
생후 3년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우리 아이의 그릇이 달라진다고 하니.
어떻게 하겠는가.. ㅎㅎㅎㅎ 해야지...

아이의 뇌에서 놓쳐서는 안 될 결정적 시기인 생후 3년동안
일관성 있게, 빠르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엄마가 되자 다짐하면서.
'두뇌 맞춤 육아'를 통해 우리 아이가 조금 더 건강한 아이로, 사회성 밝은 아이로 컸으면 하는 마음이다.
ps) 문득 둘째를 낳고 모유수유 하던때가 생각난다.
비슷한 시기에 아기를 낳은 산모들이 한 방에서 모유수유를 하는데
유독 한 엄마가 아이에게 모유를 먹일때면 항상 울면서 "엄마가 미안하다"를 이야기하던 엄마가 있었다.
또 한 엄마는 뭐 그리 아이에게 할말이 많은지 항상 경쾌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던 엄마가 있었다.
물론 난 과묵형이기에 어느쪽 엄마도 아니었지만
과연 그 아이들은 어떻게 컸을지 궁금하다. 진짜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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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배철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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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배철현 교수님의 <심연>이란 책이다.

"매일 아침, 기꺼이 인생의 초보자가 되십시오!"


아마도 이 한줄의 카피가 마음에 들어서였을까?
아니면 나를 꺠우는 짧고 깊은 생각을 알고 싶어서였을까? 그래서 그런지 책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깊고 깊은 심연의 느낌이 나는 고급스러운 다크블루라고 해야하나 표지부터 마음에 들었고,

자기성찰에 대해서 총 4단계로 나눠서 알려주는 내용도 너무 좋았다.

자기 성찰의 4단계

고독, 관조, 자각. 그리고 용기


나를 바라보고,
나를 발견하고
나를 깨닫고
나다운 삶을 만들기 위해서..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귀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차 있다.
하루를 마치고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 깨어나 읽어보면 좋을 문장들이 많다.

책을 통해서
심호흡을 하고, 나아감을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
아마도 내 깊은 마음속을 조금씩 드러낼 수 있도록 조곤조곤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일수도 있다.

고독, 혼자만의 시간 갖기
관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발견하기
자각, 비로소 찾아오는 깨달음의 순간
용기, 자기다운 삶을 향한 첫걸음..

아마도 이 4단계를 잘 넘긴다면
지금보다 더 발전한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분명 쉽지는 않겠지만 힘들다는 말로 하루를 보내는 것 도바는

조금 더 발전한 나를 위해서 조금씩 바꾸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더 좋다는 걸..

누구나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거겠지..

 


"나만의 길은 유일해서 더욱 가치 있고 아름답다.
다만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기에 나 스스로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

 


아마도 <심연>은 종종 꺼내서 읽게 될 책이 될 것 같다.
어느 페이지를 펴도 나에게
후회없는 오늘을 살기 위해..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난 할 수 있다....할 수 있다..란
나에 대한 믿음이 실천이되고, 그로인해 내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늦지않다..

조금더 부지런해지자..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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