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ntorini Fira, 호텔에서 먹을 것도 사고 다음날 화산섬 투어랑 미코노스가는 고속페리 예약하러 다운타운 가는 길에 본 석양. 7월엔 해가 8시는 되야 지는 듯..

SANTORINI EL GRECO HOTEL (FIRA) 공항에서 15분? 호텔은 넘 좋았다. 주변에서 가장 좋은 듯..^^ 항구주변은 다운타운과는 좀 멀고 여기저기 돌아보기 좋은 위치인듯.

아침에 아직 잠이 덜 깬 눈.. 이 때 시각이 아침 6시반쯤.. 벌써 바깥 햇볕은 강렬해지기 시작..

Fira Old Habor, Santorini for Santorini Excursions

아슬아슬하게 내려온 절벽 길..

화산으로 생긴 섬, 산토리니 절벽 위 피라마을 (계단을 걸어서 혹은 당나귀타고 아니면 케이블카로, 그외 버스, 택시로 오르내릴 수 있다)

해적선 같은 배타고..

언제든 바다에 뛰어들 수 있게 수영복..

산토리니 서쪽 화산섬에서 사람들 섬 꼭대기까지 열심히 등반하는 동안 아래쪽에서 사진찍고 놀았다.. 너무 덥고 슬리퍼 신고가는 바람에.. 더이상은 무리..

배 위에 바 앞에서.. 멋진 바텐더 아저씨를 겨냥했으나.. 피하셨군..^^;

HOT SPRING 전투적 수영 후 맘이 앞서 넘 많이 시킨 점심. 25유로나 나왔당..흑흑.. 가지치즈고기오븐요리, 수블라키(닭, 오징어 두 개나..감자칩과 함께), Greek Salad, Greek 빵..그리고 스프라이트

THIRASSIA, 바람에 풍차가 돌아가고 있다.. 여기서 배대고 잠깐 수영... 두발자국 가면 발이 안닿는다.. 물속에 돌이 미끄러워 들여다 보니.. 흰색 생명체가 보인다..깜짝 놀랐다.. 혹시 산호 아닌가.. 몰겠다..나오다가 무릎 부딪혀서 피 조금 났다. 참 가게에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사 먹었는데 맛없었다.. 그냥 쮸쮸바 먹을껄.

다시 산토리니 북쪽의 Oia 마을 흰색벽, 파란지붕..성냥곽같은 집들..

항구에서 당나귀타고 이아마을까지 오르는 모습.. 나? 는 걸어서 열심히 올라가다 잠시 당나귀행렬에 옆으로 피신..그러나 사진찍다가 당나귀 꼬리에 한 대 맞았다..보기에도 무거운 rider 때문인지.. 용을 쓰며 오르는 당나귀들.. 연신 똥을 싼다.. 계단에 당나귀 똥 천지..ㅎㅎ 생각보다 냄새는 별로 안고약하다..

이아마을의 첫번째 Photo Zone. 교회 옆으로 섬 노인들이 앉아계시다. 책에서 본 그대로이다. 이 더운 날 밖에 나와 있는 현지인은 처음 보는 듯. 관광객들의 사진을 위해서가 아닌지..

파란지붕.. 바로 그 집앞에서.. 얼굴이 약간 빨갛게 익었다.. cold spring 까지 200m 혼영 후 배타고 여까지 오는 동안 햇빛을 간과했더니..사실은 정수리가 더 빨갛게 익었다.. 지붕 뚤린 썬캡때문에.. 나중에 돌아가서 샤워할 때 알았다.. 머리위가 따끔거려서..

예쁜 테라스..

지붕을 크게..지붕, 십자가, 종..교회인가보다..

이아마을에서 보는 석양이 죽인다고 해서 펠리까나 라는 카페에 자리 잡고 기다리는 중.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도 아이스커피가 이랬는데.. 걸쭉하고.. 아래 설탕인지 커피빈 조각인지 것이 씹히는..진한 커피에 달달하기 그지 없다. 나름대로 난 좋았다.

카페보다는 이아마을 끝에 바위위에서 볼것을.. 건물에 가린다..어느 쪽으로 해가 지는지 몰라서리.. 담 여행엔 나침반도 가져가야겠다


일본사람들이 줄을 서있기에 맛있는데겠거니 하고 기다렸는데 나중에 호텔와서 책을 보니 산토리니에서 첫번째 추천하는 식당이었다.. 내가 시킨 라자냐.. 아끼지 않은 치즈가 좋았다.

씨푸드는 그리스가 좀 열악하다.. 비싸다.. 토마토소스는 무척 프레쉬하고 깔끔..

비프 수블라끼와 감자칩 그리고 볶음밥

산토리니 쇼핑거리.. 낮인지..밤인지 모르게 환하다.. 잠깐 멈춰 셀카..아이쇼핑만 즐겼다.. 그러다가 피곤해서 호텔로 돌아왔다.. 그러다 깜박하고 피라마을 야경을 놓쳤다.. 미코노스가는 페리에서 만난 한국 여자 두 분의 말에 의하면.. 피라야경으로 산토리니에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감동이었다고 하던데..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