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영 교수의 중국정치연구실 - 중국 정치 관련 칼럼, 연구 논문, 인물정보, 정치연표.
www.eastasianstudies.org

서울대 김재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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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명섭 교수 www.bluesail.pe.kr

동경대 다나카 교수

 

자이툰 부대

http://www.zaytun.mil.kr/pds/ja_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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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평전
벤저민 양 지음, 권기대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요즘 중국은 등소평(1904년 7월 12일, 사천성 광안현 파이팡) 탄생 100주년의 떠들썩하다. 중국대륙에서는 7월을 중심으로 등소평에 대한 다양한 다큐멘타리를 방송했고, 서적, 비디오(백년소평)등 출판이 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중국은  개혁개방을 성공했다고 자축하고 있고, 특히 2008년 북경올림픽, 2010년의 상해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다시금 1978년 12월의 등소평의 결단을 재평가 하고 있다.등소평 그 자체가 살아있는 중국의 현대사지만, 이 책은 중국 현대사에 대한 배경이 설명없이 등소평을 묘사하므로, 현대사(청말에서 개방개혁까지의 과정)하여 상세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이책을 읽는 흥미가 떨어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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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건조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등소평의 인간적인 갈등과 권력투쟁을 실증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등소평의 권력투쟁에 관한 학술서라 세밀한 내용과 건조한 문제로 인해서  일반 독자에게 지루하게 느껴질 대목이 많다.공산당 관변사학자의 틀에 박힌 등소평론과 이 책을 비교하면은 이 책의 훌륭한 점이 눈에 띤다.

신중국 성립이후 권력의 핵심이 되는 마오쩌둥에 대한 저자의 평가를 먼저 이해해야 이책이 흥미롭다.저자는 공산당과 마오쩌둥에 관하여, 공산당은 도전을 허락하지 않는 체제였고, 마오는 도전을 허락하지 않는 권위를 가졌으므로, 1949년에서 1976년까지의 극적사건은 대부분 마오의 정신 상태와 행동 양식을 통해 이해될수있다. - 등은 인격체로서 저우를 존경했으며, 두려워하는 권위로서 마오사이에 갈등했고, 1956년에서 58년 사이는 마오를 선택했다.(로스테릴의 마오 황제에 동조,199-200페이지). 등소평의 성공은 마오와의 공존을 통해서, 내부권력투쟁에 초점을 맞추고 승리했다고 저자는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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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연표나 조금 얇은 중국이야기와 비교하면서 읽는다면 흥미는 배가 될것이다. 이 책에 부록으로 연표가 없어서 아쉽다. 중국대륙에서는 편향적이지만, 2004년 7월 중공중앙문헌연구실에서 등소평연보를 편찬하고 있다. 2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시디롬등을 제공하고 있다.이책은 모모(등용)의 ' 나의 아버지 등소평' 같은 중국측 인사(관변사학자)의 작은 거인, 위대한 개혁개방의 설계사 등라는 관점은 없다. 등소평을 위인으로 혹은 초인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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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기름의 혼재된 사회-

공산당의 지도하는 개발권위주의

정글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시장

남녀평등의 실세 - 영아살해, 호적에 올리지 않는 여성, 교육과 기회의 불평등,

민족주의와 역사의 허구 - 특수한 민족 - 중화

중화제국주의는 세계의 중심이다. 일본, 월남, 한국, 류쿠 심지어 유럽도 중화의 속국이었다. 명목상의 조공과 실질적 조공의 이해를 못한다.

모던-웰스트팔리아로 달려가는 중화???

고구려가 중국역사라는 논리의 근거

중화는 특수성으로 설명된다.

 

원, 청은 중국의 역사인가? 1등 민족과 2등 민족, 3등민족

만주족, 몽골족, 한족, 기타 - 중화민족은 있는가....

 중간레벨의 변동 - 마오쩌둥과 덩샤오핑, 그리의 덩의 후계자.....

유랑민족의 3개의 조국-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중화인민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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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손
조지프 나이 지음, 김영주 옮김 / 동아일보사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조세프나이의 소설이지만, 미국외교분야에서 영향력있는 대학자이자 고위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한 관료로서의 자전전인 내용이 많아보인다.특히 외교결정과정에서 관료간의 파워싸움은 외교학 교과서에서의 상황을 실례를 들어주는 느낌마저 준다.

미국에서 명문대학원의 연구과정과 학자로서의 출세과정, 그리고 정치와 정치학의 괴리에 대한 도덕적인 고민을 하면서 성장하는 정치학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성공한 정치학자의 워싱턴 정계에서 겪는 권력투쟁과 개인적인 고뇌, 그리고 권력중독에의 과정의 내면을 묘사하고 있다.소설에서 설정한 상황은은 대학원 시절은 레이건 시절을, 정계는 클링턴 시절의 내부묘사같다는 느낌이다. 미국정치를 이해하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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