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문석 기자]
국가정보원이 최근 민간 경제연구소 임원과 교수등을 고위간부로 영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삼성경제연구소 이언호 전무를 국내분야 국가정보관으로 영입하는 등 국제와 국내, 북한, 경제 등 4개분야에서 외부인사를 각각 1명씩 국가정보관으로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함께 채용된 국가정보관에는 국제분야에서 이석수 전 국방대학원 교수가 북한 분야에서는 장형수 전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분야에서는 조용균 외교안보연구원 교수가 채용됐습니다.
국정원이 외부인사를 채용해 국가 정보관제를 운영하기로 한 것은 민간부문의 정보수요 파악과 국정원의 정보 생산에 대한 외부반응을 점검하는 등 정보공급자와 사용자간에 교류체계를 구축해 국가 정보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국정원은 밝혔습니다.
미국은 현재 정보기관내에 학계와 관계 출신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국가정보관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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