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국가정보원,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영입

 

[YTN 2005-08-17 08:37]

[김진호 기자]

국가정보원이 민간 경제연구소 임원을 국정원 고위간부로 영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최근 삼성경제연구소 이언호 전무를 1급 최고 정보책임자로 영입했습니다.

민간 경제연구소 관계자가 국정원 고위간부로 옮겨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정원은 최근 인력보강을 위해 1, 2급 고위직을 공개 모집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직접 이 전무를 스카우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정책연구센터장을 맡아 경제정책을 비롯해 정책과제 연구를 주로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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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국가정보관제 운영

 

[YTN 2005-08-17 15:48]

[채문석 기자]

국가정보원이 최근 민간 경제연구소 임원과 교수등을 고위간부로 영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삼성경제연구소 이언호 전무를 국내분야 국가정보관으로 영입하는 등 국제와 국내, 북한, 경제 등 4개분야에서 외부인사를 각각 1명씩 국가정보관으로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함께 채용된 국가정보관에는 국제분야에서 이석수 전 국방대학원 교수가 북한 분야에서는 장형수 전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분야에서는 조용균 외교안보연구원 교수가 채용됐습니다.

국정원이 외부인사를 채용해 국가 정보관제를 운영하기로 한 것은 민간부문의 정보수요 파악과 국정원의 정보 생산에 대한 외부반응을 점검하는 등 정보공급자와 사용자간에 교류체계를 구축해 국가 정보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국정원은 밝혔습니다.

미국은 현재 정보기관내에 학계와 관계 출신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국가정보관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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