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지역질서 - 제국을 넘어 공동체로
백영서 외 지음 / 창비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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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본의 대동아공영권이후, 동아시아의 엔화블록에 묶여서, 미래지향적인 동아시아 협력이나 경제협력에 대한 논의가 되어왔다.

동아시아인들은 경제적 이익이외는 역사와 정치라는 유대에 대한 고민을 하지 못해왔다.

이 책은 역사적 긴안목과 정치적 관점에서의 동아시아 질서 형성과정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

필자 한 명 한 명은 세계 최고의 필력으로 동아시아의 역사적 제국 문제, 그리고 동아시아의 공동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특히 정용화는 논문의 근세의 조선이라는 주변부에서 본 조공체제를 연구하면서 화이체제를 준국제질서, 그리고 현실주의적 관점의 전략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강진아는 논문은 세계체제제론의 입장에서 세계무역과 동아시아 무역권의 관계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 근대이전에 이미 지구적 무역권이 형성되어 있었다는 것을 강력한 증거들을 통하여 증명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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