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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
대니얼 고든 감독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북한은 어떤 나라이다. 80년 북한을 탈출한 어떤 인사가 동토의 왕국이라는 표현을 써듯이 동토에 왕국이기도 하고, 여전히 조선왕국와 같은 군사부일체를 중심하는 세습적이고 하나의 가족이 같이 사는 듯한 국가사회주의 국가이기도 한다. 심지어 요덕스토리가 있는 어떤 나라이다. 요즘은 북중국경이나 장마당은 자본주의 국가처럼 도박도, 매춘도 한다. 그곳에도 사람이 산다. 커밍스의 표현대로 사람사는 세상이다.
개인보다 집단이 우선하는 북한에서 집단체조 연습을 하는 두 명의 여학생을 추적한 다큐멘타리이다
2003년 2월
냉전시대에 동유럽이나 소련에서 나온 다큐멘타리에 비하여 개인에 초점을 맞추었다
대니얼 고든 감독은 명절마다 이루워지는 선전선동의 일환으로 집단체조를 통하여 북한사회를 보고있다
감독은 영국인으로서 균형감있게 북한을 보려고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