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

 

러시아와 일본의 조차지로서 영향이 강하게 남았있고, 중러간에 군항에 대한 조차권 조약이 있었다.

 현재로 일본의 투자가 많이 많아있어, 일본인등 외국인이도  많다.

한국과는대인페리에서 국제선도 잘 발달되어있고, 중국국내항구는 천진상해, 산동의   과는 불관 2시간 30분. 인천과는  주 3회 선박을 운항

대련항의 국제부두는 시설이 미비하여 많은 수화물을 직접 들고 다녀야 하며 배안에서의 이동도 불편하다.

인천-대련간의 배는 비교적 작아서 좀 흔들리는데, 내가 여행하던 날은 특히 바다가 흔들렸다.

 대련은 동북지방에서 몇 안되는 한족이 역사적으로 거주하던 공간이다. 특히 이홍장시대에 이르던 산동의 한족들이 이주하여, 지난 150년 동안 한족화된 지역이다. 언어역시 산동북부지역의 말씨를 많이 쓴다.

 

 대련시내의 해변은 아름답고, 특히 라오후공원과 싱하이공원사이의 동북해변에서 보는 섬이 떠있는 발해만은 아름답다.

이 해변에는 아주 작은 봉추도섬이 있고, 그 앞에는 봉추도 빈관이라는 호텔이 있는데, 등소평이 기차를 타고 와서 휴양하던 곳으로 김일성역시 휴양지로 사용했고, 북중간의 최고지도자간의 비밀정상회담의 장소이다.

지금도 중국 최고지도자의 휴양지도 입장료 15원을 내고 들어가면 호텔외곽만 구경하고, 내부는 경비원들이 구경시켜주지 않는다. 그리고 봉추도 섬은 여행사에서 30-40원에 배로 주변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실제로 운영되는지는 의문이다.

대련은 너무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이다. 마치 20년전의 한국을 보는 그런 기분이다. 그러나 특색없는 서구화된 도시로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못했다. 대련내의 거대한 공원은 크다는 것외는 그대지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 현대화된 도시, 싱하이 공원은 유덕화의 별장이 있어서 좀 휴양하기에 좋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대련의 야경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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