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전면개정판) -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조지 리처 지음, 김종덕 옮김 / 시유시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는 현대사회에 출현한 체인점의 획일적 소비형태를 맥도날드화를 규정하고, 맥도날드화를 현대사회학의 하나의 패러다임의 가정한다. 이 맥도날드화는 막스베버의 합리화이론에 근거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하여 책에 흥미를 풀어넣고 있다.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기술하여 앞의 1-2장 정도만 있으면, 다음 내용은 짐작일 갈정도로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평이하다.

현대사회에서 맥도날드화가 삶의 전 영역을 지배하고 있으면, 합리화속의 비합리적요소를 낳고 있다. - 특히 인간소외.

이 책은 현대사회의 맥도날드화라는 제목처럼, 현대사회의 생산과 소비의 한 다면을 이해하는 유용한 한가지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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