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중심부 여행은 자금성을 중심으로 한다.

자금성북쪽의 북해(베이하이공유엔)공원, 자금성, 천안문,왕푸징, 유리창 으로 약 1일 이상이 걸린다.

북경의 후통중에서 북해공원의 후통이 보존 상태가 좋다.

일부 후통은 6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공왕후 의 저택에서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자전거에 2사람이 앉을 수 있는 마차 형태의 삼륜차가 좋다. 걷는 것이 최고 지만, 중국역사를 모르면 길을 잃기도 쉽고, 삼륜차의 운전사 아저씨의 천절한 해설을 통해서 호통의 참맛을 느끼게 된다.

공왕후 저택의 입장료는 20원, 차와 가이드, 경극의 일부는 포함한 투어는 60원.

삼륜차의 경우는 공왕후 주변에서 1인당 100원, 2인데 180원씩 부른다.

그러나 조금 걷다보면 2인 50원정도지불하면 된다. 전체 투어시간은30-40분.

내릴때 팁을 조금 요구하는데 10원정도. 그래서 60원정도한다.

아저씨들의 1달 월급이 2000원정도한다고 한다.

대략 80원씩 10팁, 20일 일하면 1만 6천원이 되어야하는데,

나머지 돈은 어디로 갈까. 아마 어떤 조합등이 있어서 1만원 이상은 다른 사람의 호주머니에 들어가는듯하다.

그래서 월급 2000원과 1팁 10원씩의 팁만이 아저씨의 수입이다.

그러나 택시운전사보다 수입은 좋고, 노동강도는 어떤 직업보다 힘들다고 한다.

 

자금성이 중국황실의 대표적 건물이라면, 공왕후는 왕족의 대표적인 건물이란다. 이 후통은 황실의 친척들 역시 거주했다.

공왕후 저택을 중심으로한 이 후통은 1관에서 4관까지의 관료들의 집들이 많다. 그리고 왕족, 귀족들과 관련된 대상인, 기녀방 등이 섞여있다.

집에 기둥 밑에 2개의 원형이 있으면, 관직에 오른 사람의 저택임을 표시한다.

그리고 문밑에 2개의 사각형 모양의 책의 석탑은 문관, 원형모양의 무기는 무관을 뜻한다. 무관의 집에 말을 탈수있는 돌로만든 받침대가있다. 물론 문관들은 가마나 마차를 이용하므로 없다.

사합원은 2개의 문이 있어서, 밖의 귀족이 거느린 식구들, 2번째 문은 가족이 거주한다. 제1부인, 제2부인, 자녀, 그리고 가장 안쪽의 조금만 정원의 방은 부모가 거주하는 전형적인 귀족의 집이다. 지금은 한 건물한건물에 중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지금 역시도 그들의 후손이 살고 있는 집도 많다.

 

노신박물관과 송경령 저택 주변의 후통도 보존상태가 비교적 좋다.

이곳은 중남해와 가까워서 석유부장등 후진타오 주석의 공산당정권의 고관들이 이 거주하고 있다.그 주변은 왕푸징까지 쇼핑몰이 형성되어서,갑자기 청대의 중국에서 현대의 세계적인 대도시로 시간이동을 하는 착각을 준다. 이것이 중국의 파워인가 하는 기분이다.

대부분 북경여행은 이화원, 만리장성, 천안문을 중심으로 황실의 문물만을 보지만, 황족을 떠받친 북해공원 주변의 왕족과 귀족문화를 보는 것도 균형감있게 북경을 이해할수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