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지역 북한기밀 문서집 - 기초연구 7
통일연구원 편집부 엮음 /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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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기의 독일 정보기관, 외무부의 북한평가들의 모음집이다.

 

 이것은 조선과 구동독간의 당, 국가관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구동독의 비밀문서이다.

본 논문에서는 문서들을 통해서 동독이 북중관계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국제공산주의 운동에서의 북중관계에 대한 평가등이 있다.

특히, 1960년대의 중소논쟁에서의 북중관계와 문화대혁명시대의 북중관계가 많고, 일부는 1950년대와 1970년대의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문서를 제공한 기관으로는 독일외무성문서보관소, 구동독 국가공안국 문서보관서 등이 있다.

문서의 종류로는 비공개 공식외교문서, 구동독중앙위원회 정치국 문서철, 외무정보수집문건, 군사교류협력문서 등이 수록되어있다.

당시 동독에서  1960년대의 북한 정치를 주체와 민족주의의 강조, 그리고 북중관계의 강조라고 평가한다

 

 

유럽편향적이 시각이 강하기도 하지만, 사회주의 내부에서의 시각이라는 측면에서 훌륭한 자료이다.

독일어 발음과 차이로 인하여, 동양의 발음들이 다른 경우 종종있다.

책가격이 너무 비싼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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