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민, 어디로 가니?
김병종 글.그림 / 열림원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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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를 데려온지 14년,
강아지의 1년은 사람으로 치면 7년이라하니 어느덧 사람 98세에 육박한 우리 강아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까만 털에
반짝거리는 눈이 예쁜,
그리고 산책을 나가려고 목줄을 챙기는 시늉만해도 벌써 현관앞에 앉아있던 우리 강아지가
이제는 털 색도 바래고 활동량도 많이 줄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으나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은 훨씬 짧을 것 같은데
언제라도 슬픈 소식이 날아들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한 요즘.
이 책을 읽다 결국 울고 말았네. ㅠㅠ
언젠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날이 오겠지만
그때까진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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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도비상도 2015-01-09 12: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잘 것 없는 저에게 친구 추가해주셔서 감사해서 놀러왔습니다.^^ 댓글 다는 게 왠지 부끄러워서 잘 안 다는데, 용기내서 달아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클라라비 2015-01-09 13:21   좋아요 0 | URL
아이고 무슨말씀을요...^^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