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중국집을 몇번을 다녀왔는지. 책에 소개된 곳을 간 건 아니고 그냥 펼쳤다 하면 기본 중의 기본, 짜장면, 짬뽕, 탕수육, 볶음밥, 군만두가 땡김. 짬뽕 국물에 볶음밥 찍먹하는 사진 보고 다음 날 당장 퇴근후 남편을 소환해 짬뽕, 볶음밥을 시켜 찍먹하고 (탕수육 소짜도 추가), 바로 며칠 뒤 또 다시 남편을 끌고 이번엔 쟁반짜장에 짬뽕밥, 군만두를 시켜 폭풍흡입하고 옴. 한동안 내 집처럼 들락날락 할 듯하다. 남편 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