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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할 때 물어야 할 여덟 가지 - 행복한 남녀관계를 위한 대화 수업
존 가트맨 외 지음, 정미나 옮김 / 해냄 / 2021년 3월
평점 :
세계적인 관계 치료 권위자 가트맨 박사 부부가
40여 년간수천 쌍의 커플을 연구하고 만들어낸
남녀관계 대화법의 절대 가이드!
책은, 연구를 토대로 서로를 인정하고 인생의 파트너와의
마음을 열어, 지지해주는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인간관계의 대화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 필요할 때 당신은 내 곁에 있어 줄까?
- 우리는 서로 얼마나 다를까?
- 어떻게 하면 더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을까?
- 당신에게 돈은 얼마나 중요해?
- 가정을 이룬다는 게 어떤 의미일까?
- 마지막으로 함께 웃었던 때가 언제이지?
- 당신이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한 힘은?
- 마음속 깊이 간직한 꿈을 들려줄래요?
<우리가 사랑할 때 물어야 할 여덟 가지>의 주제는 이렇게
인생을 함께 하면서 중요한 여덟가지 '데이트'로
남녀관계 대화법을 살펴보게 됩니다.
다른 가치관들이 만나게 되니, 주제로 꺼내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며 회피하기 보다는,
갈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신뢰의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펼쳐봅니다.
여덟가지 주제에서의 대화에서
우리는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일단 인정해야합니다.
그래서, 예상치 않은 관점에 놀랄 수도 있지요.
그렇지만, 관계에서는 감정으로 대화에 임하면
어리석은 대화가 되어버릴 뿐이랍니다.
#책속글귀
* 관계에서 헌신은 매일매일 반복해서 내리고
또 내리는 선택입니다.
* 파트너가 화를 내면 방어적 자세로 되받아치지 말고
아직 충족되지 못한 열망이나 희망이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거나 파트너에게 물어보세요.
소중한 사람과 감정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화를 이별의 단계로 만들면 안되겠지요.
또한, 단순히 문제를 회피해서도 안됩니다.
신뢰란 서로를 믿음이 엮어주는 것이니,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며 이해를 쌓아가야한답니다.
행복한 남녀관계 대화법으로 실용적인 심리학도서!
연구에 참여한 커플들의 대화들이 더불어 있기에
공감하는 재미가 있어서 가독성 또한 뛰어나고,
더불어 대화의 주체들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면서
실전적인 대화의 방법을 깨우쳐주기도 한답니다.
각 '데이트'의 맺음에는
'데이트 전 점검하기'와 같은
대화를 열기 전에 점검해야 할 생각이나 자세도 알려주고요.
'데이트 실전'의 상황에서 대화를 어떻게 이어볼 것인지
대화의 주제에서 초점, 마음가짐, 추천공간, 데이트법, 챙겨갈 것,
열린질문과 주의사항 등을 챙겨보게 된답니다.
또한 각 챕터마다의 '스피드 데이팅'을 통해
요점을 강조해주고 있기 때문에,
남녀 대화법을 위한 깔끔한 정리가 되는 책이에요.
인생의 파트너와의 행복한 관계를 위한 대화수업!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관계로
이해하고 지지하는 남녀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대화기술.
<우리가 사랑할 때 물어야 할 여덟 가지>은
직접적으로는 남녀관계에서, 확장해서는 인간관계에서
성숙한 대화법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