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살 마음 요가 - 어린이 마음건강 활동 그림책 마음톡
안 크라에 지음, 서유 옮김, 송한영 감수 / 톡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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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듣고, 동작으로 따라해 보는 
어린이 마음건강 활동 그림책 <일곱 살 마음 요가>.
초등2학년 둘째아이 생각하며 손에 잡아보았는데요.
책을 쭈욱 읽어보니, 초등 고학년 첫째아이에게도
'나의 몸'에 집중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면서
요가의 자연스러운 정신을 새겨볼 수 있다 싶었어요.







아이들을 더 평온하고, 더 행복하게 만드는
네 가지 힐링 요법을 제안합니다.


어린이 마음건강 도서 <일곱 살 마음요가>는
숨, 몸, 물, 나무를 테마로 한 네 가지 힐링요법으로
아이에게 건강한 몸과 맑은 마음을 선물해준답니다.
자연스럽게 하루하루를 편안한 마음으로 만들기.
모든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바라는 마음 중 하나리요.







'숨'에서 시작해 봅니다.
마음에 평온함의 뿌리를 내리도록
호흡에서 생명력을 느껴보아요.
복식 호흡은 일상 생활에서 가져갔으면 해요.
숨을 배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았다가
가슴부터 내보내는 완전호흡을 해보기를.

호흡에서 생명력을 느끼며,
기본을 시작해봅니다.







책은 요가 힐링요법과 더불어,
어린이도서답게, 이야기를 싣고 있어요.
'숨'은 우리가 세상에 나오면서 시작하죠.
세상 밖으로 나와서 '후아아아아'
내 평생 처음으로 쉬는 숨.

내가 세상에서 나와서 받은 첫 선물이죠.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며 숨을 쉬기 시작.
이렇게 우리의 생명이 시작되었죠.






어린이 마음건강도서 <일곱 살 요가>는
숨과 몸, 물, 나무 등..
자연에 속한 우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게 하네요.
자연에 속한 우리 몸,
내가 자연에 속함을 알게 하는 몸에게
인사를 나눠보며, 나 자신을 살피게 하는 시간.
의식하지 않으면 몰랐을 몸 곳곳.
문제가 생기고서야 바라보지 말고 이렇게..
평소에도 존재의 깨달음을 가져가길 바래요.




가장 마지막 챕터는 '나무'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저도 GX에서 요가를 듣다보면
나무처럼 발을 뿌리내려본다는 의미,
내 몸을 지지하는데 기초가 되는 발바닥에 대해
억지로 인식하면서 알게 되곤 하는데..

어린이 힐링도서 <일곱 살의 마음 요가>를 통해
아이는 따라하면서 '발'의 소중함도 알게 되지요.







네 번째 카테고리 '나무' 테마에서
 아이는 나무처럼 뿌리내어 보며 수련을 체험하고.
부드럽게 몸에 집중해보았더랍니다.


읽어주며 저도 또한 차분히 짐중했던 시간,
어린이 마음도서 <일곱 살 마음 요가>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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