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일하다 만들다 - 특유의 장인정신으로 격조 높은 미의식을 보여주는 ‘미나 페르호넨’ 이야기
미나가와 아키라 지음, 김지영 옮김 / 퍼블리온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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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본 남성 디자이너는 옷에 대해 잘 모르지만 18살 때 훌쩍 떠난 유럽 여행에서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된다. 100년 갈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꿈, 그리고 월급을 받지 않고 일해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므로 열심히 일한 사람을 칭송하는 일 등 참으로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이구나... 그치 인생은 이렇게 태평하게 살아야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책 내면 더 우쭈쭈 대단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핀란드어로 "나 나비"라는 단어가 브랜드명...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 원피스 한 벌 값은 100만원 가까이 한다... 좋은 디자인과 좋은 옷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줄은 알겠으나, 부자들의 배부른 소리라는 생각이 계속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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