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아메리칸 여성의 산후우울증 이야기… 여성이 아이를 낳고 당연하게 모성이 생긴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아버지의 폭력, 완벽해 보이던 남자의 폭력의 상흔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좋은 남자를 만났지만 그 가족들의 과도한 걱정과 통제에 숨이 막혀오고… 회복한 걸로 이야기는 끝맺지만 지금 현재 진행형인 이야기다보니, 가족 이야기를 100퍼센트 다 풀어서 못 쓴것 같은 느낌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