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의 성장기다. 아버지가 연을 끊은 고모랑 닮았다는 말을 하면서 아이는 자신의 외모는 볼품없고 성격은 괴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며, 정말 자신과 고모가 닮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고모를 만나러 간다. 고모의 삶의 테두리와 엮이면서 소녀는 첫사랑 (짝사랑)도 하게 되고, 성적으로도 눈을 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