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 Feynman
짐 오타비아니 지음, 이상국 옮김, 릴런드 마이릭 그림 / 서해문집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번역을 좀 알아먹게 했으면 좋았을텐데....읽고난 뒤에도 장님 코끼리다리 만진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이 싫어서`를 시작으로 장강명 작가의 책을 계속 읽고 있다.
이 `책은 한국이 싫어서`만큼 문제작이네. 아니 `그믐....`만큼 문제작인가? 작가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고민을 포착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걸 하나의 현상으로 보고 그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이야기를 극단까지 몰고 간다. 자살하고 이민하고...문제에 대한 극단적 답을 도출하고 두려움 속에서도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 기어이 가 보고 마는....그게 이 시대 젊은이들의 용기란 것인가?

자살이라는 자극적 소재 때문이어서 그런지 미스터리 형식을 띠고 있어서인지 작가의 문장이 탄탄해서인지 당장 오늘로 다가온 도서관 반납일 때문인지, 어제 저녁 펼쳐들어 새벽 세시까지 내처 읽었다. 감정을 고양시키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해 주는 소설이 좋은 소설이라면 이 소설이 그렇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래 쓴 내용 그대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설리스트였던가.....빨간 책방에서였던가....
책 제목을 자꾸 마주치게 되어 결국 도서관에서 빌려 보게 되었다. 윌리엄 스토너라는 한 학자의 인생을 훑어가는 이야기는 읽을수록 쓸쓸해졌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고 맞서지 않은 그가 답답해졌다. 하지만 다음 순간, 나는 그 만큼도 용기를 내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들을 핑계로 대학원에도 못 가고, 바람따위 피울 깜냥도 못되는 나이기에ㅎㅎ
작가는 이 책을 읽고 슬픔을 느꼈다는 독자들에게 놀랐다고 한다. 그는 조용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으며 작은 성취도 이룬 사람이라고. 듣고 보니 그렇다. 하고 싶었던 연구를 할 수 있었고 종신교수가 되었으며 늦긴했지만 소울메이트같은 이를 만나 잊을 수 없는 사랑도 나누었다. 그는 ˝나는 무엇을 기대했던가˝물었지만 기대도 없이 고요히 자신이 원하는 대로, 끝까지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았다. 나는 그럴 수 있을까. 끝까지 내 자신을 잃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내가 기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덧.
읽는 내내 필립 로스가 떠올랐다. 휴먼 스테인 밖에 안 읽은 주제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아름다운 문장. 그러나 선명한 교훈을 주는 우화에 길들어서일까.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내 지적 수준이 하찮아서일까.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젠가는 2015-11-08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읽었다. 흐음....악몽 꾼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