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쓰게 된다 - 소설가 김중혁의 창작의 비밀
김중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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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법서라기보단 에세이 같고, 진지하게 소설 쓰고 싶은
사람들에겐 도움이 별로 안 된다. 자료 조사 방법 등 이런 것들에 대해 궁금했는데 그거 오픈하는 작가 거의 못 봤다. 별로 내용은 없지만 웹툰 그림만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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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불어 꿀떡 먹고 꺽! - 처음 맛보는 의성의태어.이야기 한국어 품사 교양서 시리즈 2
장세이 지음 / 유유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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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높고, 크게 참신한 용어도 별로 없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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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하스 의자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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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땐 좀 지루하다 생각해서 잘 몰랐는데 다 읽고 덮으니 매우 슬프고 아련하다. 시리고 깊은 여운이 가슴에 시퍼렇게 부서진다. 에쿠니가 그렇고 그런 작가가 아니라 뛰어난 작가라는 것을, 그녀의 조용하고도 강렬한 저력을 느끼게 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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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있는 침대
김경원 지음 / 문학의문학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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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유이카와 케이의 어깨너머의 연인 (2002)이 떠올랐다. 불륜, 남자의 손 묘사, 다현과 은혜 두 여자 대화 같은 것도. 허술한 구성 및 작위적인 설정, 대화. 거기에 숫기 없다는 여주의 캐릭터의 어울리지 않는 행동들, 백마 탄 왕자. 순문학 옷을 입은 전형적 로설이라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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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상
야마다 무네키 지음, 지문환 옮김 / 북스토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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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떠나 마츠코는 내 모습이었고, 과한 미사여구 없이 담백한 문쳬만으로도 강렬한 감동을 전한다. 이 섬세하고 깊은 여성의 심리를 남자 작가가 담아냈다는 게 놀랍다. 특히 소설 끝에 마츠코의 한마디에 눈물이 터져나온다. 영화에 안 나온 숨은 얘기들이 흥미롭다. 뭐, 영화는 정말 최고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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