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하스 의자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읽을 땐 좀 지루하다 생각해서 잘 몰랐는데 다 읽고 덮으니 매우 슬프고 아련하다. 시리고 깊은 여운이 가슴에 시퍼렇게 부서진다. 에쿠니가 그렇고 그런 작가가 아니라 뛰어난 작가라는 것을, 그녀의 조용하고도 강렬한 저력을 느끼게 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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