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상
야마다 무네키 지음, 지문환 옮김 / 북스토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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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떠나 마츠코는 내 모습이었고, 과한 미사여구 없이 담백한 문쳬만으로도 강렬한 감동을 전한다. 이 섬세하고 깊은 여성의 심리를 남자 작가가 담아냈다는 게 놀랍다. 특히 소설 끝에 마츠코의 한마디에 눈물이 터져나온다. 영화에 안 나온 숨은 얘기들이 흥미롭다. 뭐, 영화는 정말 최고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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