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돼지 세 마리 0100 갤러리 1
데이비드 위스너 글 그림, 이옥용 옮김 / 마루벌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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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돼지들은 늑대가 '훅'하고 분 입바람에 책 바깥으로 밀려나와 버리고 만다.그래서 늑대에게 잡아먹히지 않게 되는데...이런 우연한 해프닝으로 인해 아기 돼지들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다른 동화책으로의 모험.... 동화의 주인공이 책 바깥으로 나올수 있다는 만화적인 상상이 가득 담겨있는 책이다. 아기 돼지들이 다른 책으로 들어갈때면 그 책에 걸맞는 돼지의 모습으로 변하개 돠는 설정이 기발하다.

아직 명작을 접하지 않은 ,그래서 아직 그 유명한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모를때 이 책을 먼저 구입하여 보여주었는데, 그래서인지 오히려 더 거부감이 없이 좋아한다. 만약 먼저의 그 유명한 이야기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 틀린점을 지적하며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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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 내 친구는 그림책
나카가와 리에코 지음,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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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 구라.이 비슷한 이름의 생쥐가 어디가 이쁜지 우리 딸은 이 책을 무척 좋아한다. 그림도 그다지 세련되지 못한 정말 옛날 스타일의 책이다. 하지만 중간 중간에 나오는 노래 부분을 엄마 나름대로의 음을 붙여서 불러주었더니 아이는 그 노래를 따라 부르며 좋아라 한다. 빵을 나누어 먹는 숲속 친구들을 하나 하나 짚으며 무슨 동물인지 열거할 때면, 별로 닮게 잘 그린 그림도 아닌데 아이는 신기하게도 정확하게 동물을 맞춰내곤 한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그려낸 그림과 내용이 따뜻하고, 긴장할것 없는 내용 전개지만 지루하지 않다. 우리 딸이 카스테라를 좋아하게 만든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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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아, 빨리 와! 통통이와 친구들 1
박수지 그림, 엄혜숙 글 / 웅진주니어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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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의 책을 고르던 중 어느 엄마의 추천글을 보고 구입했던 책이다. 그림이 아이들 그림처럼 단순하고 서툴지만, 그래서 정감이 가는 책이다. 통통이, 꽥꽥이, 깡총이, 야옹이-이름만 들어도 어느 동물인지 알수 있는 정형화된 그래서 그다지 특이할것 없는 평범한 책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예술적인 그림과 특이하고 우리가 보통적으로 알고있던 예상과 상식을 뒤엎는 동화들이 많은 세상에, 이런 지극히 평범한 책이 오히려 더 새롭게 다가온다. 너무 많은 자극에 노출되어 매일 새로운 것만 찾는 어른의 시각에서는 별로일지 모르나, 아이들은 다정다감한 이 책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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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료전쟁 가일스 밀턴 시리즈 1
가일스 밀턴 지음, 손원재 옮김 / 생각의나무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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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놀라운 정보 수집에 대해 다시한번 놀라게 된다. 이렇게 축약해서 역사를 묶을 수 있는 책도 별로 없고, 육두구가 그때 당시 그렇게 인기가 있었다는 사실도 놀랍다. 사실 요사이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많은 물건들도 다 유행이 지나면 육두구와 비슷하게 되겠지.

이 저자의 다른 책들도 원문으로 읽은 적이 있지만, 볼때마다 재미있게 얼기설기 엮는 재주에 푹 빠져들게 된다. 사실 이런 종류의 책이 요사이 많이 출간되지만 어떤 '의식'을 배제한 순수한 글읽는 재미를 놓고 보면 좋은 책은 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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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예찬 - 정글을 헤매는 행복 예찬 시리즈
최재천 지음 / 현대문학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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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을 하는 사람이 이런 글재주가 있다는 것이 한없이 부러울 뿐이다. 저자의 여러 여행들을 따라 글을 읽다보면 한없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본인이 하는 일이 이정도로 즐거울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며 이런 과학자가 우리나라에 많아 지기를 바란다.

동물의 사회생활과 습성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뭐가 중요하냐고 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동물의 (아무리 하등동물이라도) 모든 것은 인간에 적용될 수있는 것이고, 오히려 잡스러운 것이 없는 순수한 형태의 지식으로 우리에게 의미가 있다.

일단 이책을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잠 못드는 밤이 된다.

최재천 교수의 다른 책들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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